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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앞유리가 잘 깨지는 나라 캐나다? 그 이유와 앞유리 보험.

제가 지난번에 중고차를 구입했었는데요.  처음에 구입할 땐 캐나다에서는 처음이라 사기 당하진 않을지, 잘못사서 금방 고장나지 않을지 걱정이었는데요. 다행히 문제없이 쌩쌩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

하지만, 중고차인만큼 새차처럼 멀쩡했을리는 없겠죠. ^^;

저희 자동차도 몇 가지 수리할게 있었는데요. 뻑뻑한 와이퍼, 교체 시기가 멀지 않은 뒷 타이어, 깨진 앞유리(wind shield) 등이 있었습니다. 크게 차가 달리는데 문제가 없는 것들이었기에... 차 가격과 비교 봤을 때 나쁘지 않게 구입한거 같습니다.

와이퍼는 작동이 뻑뻑해서 새걸로 사서 갈아줬는구요. 타이어는 겨울에 눈 오기 전에 스노우 타이어로 바꿀려고 합니다. 워낙 눈이 많이 와서... ㅎ ㅡㅡ;  그리고 깨진 앞유리는 얼마전에 갈아줬어요. 하지만, 기본 보험만 들어놔서 400달러 가까이 들고 말았네요. 크흑... ;;  

캐나다에서는 앞유리 교체하는게 너무 일상적인 일입니다. 그리고 앞유리에 금이 쩍쩍 가 있어도 교체 안하고 그냥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왜 그런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돌멩이는 도대체 어디서 날아오는가...ㅎ  출처:http://247windshields.com >





앞유리에 금이 가는 이유

첫 번째로 제일 흔한 이유는 '돌멩이' 입니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 어디선가 날라온 조그만 돌멩이가 앞유리에 점을 하나 콕 찍어 줍니다. 찍힌거지요. 그리고 그 쪼그만 점이 기온 변화 때문에 점점 커지고 커져서 온 앞유리를 가로질러 버리지요. ㅎㅎ ㅡㅡ; 특히 겨울에 심한데요. 기온이 낮아지는 만큼 그 틈 사이로 물이 들어가면 바로 쩍쩍 갈라지죠. ㅎ 그래서 임시로 물이 안 들어가게 매네큐어를 칠해 놓는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고속도로 있는데 이런 경우는 크게 없지 않나요? 캐나다 고속도로는 너무 평지에 있어서 바람이 많이 불어 조그만 돌멩이가 많이 날리고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 >
돌멩이에 찍혀서 생긴 상처 종류들, 출처 : 
http://frame.inetgiant.com



또 다른 이유는 우박이 있겠습니다만, 드믄 경우지요. 아래와 같은 우박 맞으면... 앞유리가 문제가 아니라 놀래서 사고날수도 있겠지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ㅅ-;


< 너무 큰거 아닌가.. 무섭당;;>

이렇게 앞유리가 깨지는 일이 많으니, 처음에는 깨지는 대로 수리를 하다가 나중에는 포기하는 거죠. ㅎ 자꾸 깨지니 원.. ㅡㅡ; 보험 들면 좋겠지만 보험료 아까워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빠른 수리가 필요한 이유

일단 돌멩이가 앞유리에 점을 하나 찍어주셨다면, 얼른 수리해야겠습니다. 이유는 위에 언급했다시피, 점점 커지기 때문인데요. 초반에 수리해놓으면 돈도 적게 들고, 교체하는 비용도 아낄 수 있으니까요. 조그만 부위는 크기에 따라 100달러 이내로 수리가 가능하지만, 12인치 넘어가고하면 교체하는 수밖에 없으니까요. -ㅅ-; 교체하면 최소 몇백불이니..  이럴때 딱 어울리는 속담이 있죠.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는다.' ... 물론 호미로 막아야겠습니다. ㅎ ㅡㅡ;


< 이번에 수리한 내역입니다. 실제 앞유리, 수리 재료들 빼고 인건비만 80달러네요. ㅎ 총 389달러 40센트. ㅜ.ㅜ>
< >





내 힘으로 수리해 보자!

검색을 하다보니 혼자서 수리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네요.. 그 중에 하나를 가져와봤습니다. 보시다시피 혼자 수리할 수 있는Kit 제품도 판매하네요. 조그만 상처는 수리점 가는거보다 혼자하면 돈도 절약되고 좋겠습니다. 너무 크면 무리겠지만요;;




기본 보험은 부족해~  Auto Pak 보험들기.

기본으로 차량을 등록하면서 가입하는 기본 보험에서도 앞유리에 대한 보상을 해 줍니다. 하지만 700달러까지는 본인이 전부 부담해야 됩니다. 하지만 고가의 차량이 아니고서는 700달러 잘 안넘지요. 그래서 추가로 보험을 가입하면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더군요. Auto Pak라고 하네요. 저는 이걸 몰라서 혜택도 못 받았고, 이미 살 때 부터 깨져 있었던지라 가입하더라도 다음부터 혜택 받을 수 있다더군요. 아놔.. ㅡㅡ;

아래는 기본 보험과 추가로 들 수 있는 보험을 비교해 놓은 표입니다. 옵션은 50달러, 100달러, 200달러 옵션등이 있군요. 예를 들어 50달러짜 옵션을 선택하면, 만약 수리비가 500불 나왔어도 본인은 50달러만 지불하면 나머지는 보험에서 커버해준다는 거죠.. 앞유리 말고도 모든 부분에서 훨씬 많이 커버되네요.


< 기본 보험과 Auto pak 보상 범위 비교표>



아래 표는 보험료에 대한건데요. 보라색 부분이 얼마만큼 커버되는지 고를 수 있는 옵션이구요. 뒤에 파란색 부분이 Fee부분인데 일년동안 내는 보험료를 보여줍니다.  그 뒤에 있는 내용은 신용 등급 개념입니다. 사고 많이 나면 보험료가 올라가는거처럼요.. 


< 연간 보험료 표, 자주색이 옵션, 파란색이 연간 보험료(기본) >





마치며....

처음에 차량 등록할 때 기본 보험을 들면서 추가로 이런 보험이 있는 줄 몰랐었는데요. 앞유리 교체 하면서 알게됐네요. 뭐, 이미 깨져있어서 혜택은 어차피 못 받지만 다음번을 위해 좋은 공부가 됐습니다. 보험료도 크게 비싸지 않으니 만약을 대비해 보험 하나 들어야겠습니다. 겨울 대비해서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는데, 돈 들어갈 데가 많네요. 역시 차는 유지비가 많이 드는거 같습니다. 새차도 해야되고.. ㅡㅡ;; 바람이 많이 불어서 흙먼지가 장난아니네요. 휴...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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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험도 있었군요. 저런 일이 캐나다에서는 많다는 거네요. 뭐 근본 대책이야 아무래도 닭장차처럼 철망을 하나 쳐놓는 게 더 좋을 듯도 싶지만 앞유리니까 그것도 못하겠네요^^;;

    • 철망 -0-;;; 멋진데요 ㅋ

      실제로... 사슴같은 동물들 치는 경우도 많아서
      범퍼에 철망같은 보호대를 해놓기도 한답니다.

      한번 치게 되면 범퍼는 물론이고 앞유리까지 아작이 나서..ㅡㅡ;

  3. 날씨가 추워서 저런 일이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군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저런 유리 가는 일이나 간단한 정비는 본인 스스로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워낙 인건비가 비싸서 말이죠.
    전 아직 저런 일은 없었지만, 만약을 위해 참고하겠습니다.ㅎㅎ

    • 조그만거면 저도 혼자 해봤을 텐데...

      이미 전 주인이 방치해놔서 이쪽끝에서 저쪽 끝까지 금이 다 갔더라구요. ㅡ.ㅜ

  4. 제가 있는 미국도 워낙에 이런일들이 많다보니 조그만 상처는 혼자서 처리할 수 있는 킷들이 많이 있습니다. $10미만에 깜쪽!!! 같아 지더군요` ㅎ

  5. 각자 나라의 환경에 맞게 보험상품은 틀리더군요.
    흐음~ 그건 그렇고 자동차 앞유리가 이렇게 깨지는 일이 잦다니...
    위험하겠네요.
    금이 조금이라도 갔을때 수리하지 않으면~~ 더 큰 일이 벌어질수도 있으니까요.
    몰랐던 사실인데 잘 읽고 갑니다. ^^

    • 빨리 수리 안하고 있다가.. 금이 끝에서 끝까지 간 상태에서... 한 겨울에 추울때 돌맹이 하나 튀면 한꺼번에 전체가 아작이 나는 경우도 있다더군요. 그럼 앞이 하나도 안보이는... 헐.. 끔찍하죠. 그것때문에 교체했답니다. ;

  6. 전 캐나다 있을때 도난으로 자동차 유리가 깨진것을 가끔씩 봤어요.ㅋㅋㅋ

  7. 항상 놀라는 것이 바로 저 인건비들이죠.
    그래서 외국에서는 사람을 절대 못부르고 자신들이 공구사서
    직접 고치는데,,저는 능력이 안되었던 인물이라..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이지만
    한국에는 바가지가 있고..(머 외국도 있지만)
    항상 차는 없어서는 안되지만,애물단지기도 하다는..

  8. 깨진 유리는 전면 교체가 아니라 부분 수리가 가능해서
    빨리 수리를 받는게 좋나 보네요 ^^;;
    우박이 무섭다니 역시 캐나다 답네요 ㅎㅎ

    • 우박은 어짜다 그런거 같지만.. 무섭죠. ㅎ

      워낙 잦은 일이다 보니.. 교체하면 너무 돈이 들어서.. ㅎ 얼른 수리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9. 그린레이크 2010.09.27 20:12 신고

    이런 보험도 있었군요~~하기야 여기는 인건비가 원낙 비싸다보니~~
    미리 들어 두는것도 한방법이네요~~

  10. 윽, 우박으로 차유리가 깨지기도 한다니 후덜덜합니다.

  11. @.@ ㅎ나라마다 특성이 있군요. @.@
    돌멩이가 날라온다고 생각하니, 조금 무서운데요? ㅎ

  12. design111...?? 아래 창에다 댓글달다가 창이 막떠서 실수로...
    ㅋㅋ여긴 왜케 복잡??...ㅠㅠ

    • 아.. 복잡한가요? -ㅅ-;;;

      소셜댓글창이라고.. 페이스북, 트위터, 야후 등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댓글 남길수 있는 창인데... 같이 붙어있으니 햇갈릴수도 있겠네요... ㅡ.ㅜ

      죄송하구요. 아무래도 안내문구를하나 넣어야겠습니다. ㅎ
      담부턴 째려보는 애를 이용해 주시면 실수 없으실거에요 ^^;;

  13. 헐 ㅡㅡ;; 저런 우박 머리에 맞으면 크게 다치겠는데요?
    왠지 무서워 집니다 ㅠㅠ

  14. 바람이 얼마나 심하길래 돌맹이가 날아와 자동차 앞유리에 박히는 걸까요.
    캐나다에서 미친척하고 오픈카 몰면 큰일나겠네요. ㅋ
    글 잘 읽고 갑니다 ^^

    • 바람이 심한것도 있지만,

      차도 그만큼 빨리 가니까요.

      하지만 한국에서도 그만큼은 빨리 가는데..

      고속도로에 조그만 돌맹이들이 많이 굴러다니는거죠 뭐. ㅎ

      도로 주변이 벌판이다 보니. ^^;

  15. 차는 정말 유지비가 많이 들어요.. 캐나다에선 이런일도 있네요..

    그런데 댓글창의 아이 조금은 무서워 보이네요 ㅠㅠ

    • 겨울엔 걸어다니기 너무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사긴 했는데... 돈이 많이 드네요 ㅎ

      알바 아이 귀엽지 않나요? ㅋ

  16. 저렇게 잘 깨지는군요. 수리비 많이 들겠는데요. 우박보니 무섭습니다. 케나다가 무서워진다는..

    • 우박은 드문일이라 걱정안하셔도 되구요 ^^;;;

      조그만 돌맹이가 더 무섭죠. 어디서 날아오는지 모르게
      딱 한방 때리고 간다는.. ㅎ

  17. 환경이 그러니 관련 보험도 있어야겠네요.
    근데 이곳은 유리가는것은 기본보험에 포함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좀 아리까리하네요.
    암튼 차는 유지비 많이 들지요.^^

    • 기본보험은 700불 이상만 보상해주더라구요. ^^;

      추가 보험들면 50불, 100불, 200불 이상 보상받을 수 있게
      옵션이 있더군요. ㅎ

      차 생기니깐 자꾸 타고 다니고 싶어서.. ㅋ
      눈 오기 전까진 걸어다니려고 노력해야겠어요 ㅎ

  18. 제설작업시 뿌렸던 모래들도 영향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저도 학생 때 앞유리가 깨진 적이 있었는데 junk yard에서 사서 잘 아는 garage에서 저렴하게 교체했습니다.

  19. 유익한 정보 잘 할용해야 겠네요.
    조그만한 흠집이 점점 그래서 커졌던것을
    모르고 방치 하면 새로 교환을 해야하네요.

    • 나중에 한꺼번에 쫙 나가버리기 전에 말이죠. ㅎ

      운전중에 그렇게 유리가 다 금가버리면
      앞이 하나도 안보이니 엄청 위험하니까요 ^^;

  20. 돌맹이가 날아와 앞유리가 깨져도 마음아프겠지만, 갑작스레 떨어진 우박에 저렇게 앞유리에 금이가버리면 정말 놀라서 사고가 날수도 있을것같네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21. 캐나다에서는 (적어도 제가 살고 있는 캘거리에서는) 겨울에 눈이 오면
    차가 미끄러지지 말라고 작은 돌맹이를 도로에 뿌립니다.

    하얀 눈 위에 뿌려진 돌맹이를 보면 꼭 쿠앤크가 생각나는데..
    이 돌맹이가 앞 차의 바퀴 때문에 튀어올라 윈드쉴드를 때려 락칩이나 크랙을 만들게 됩니다.

    얼마전 신문에서 '올 해에는 예년 보다 작은 돌맹이를 뿌릴 것이다' 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이 방법이 크랙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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