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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Hello,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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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내가 얻어 올 수 있는 것들? 배울 수 있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

오늘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내가 뭘 얻어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전에도 한 번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 '사자'님이 또 댓글로 질문해주신 사항인데요. 댓글로 답변을 드렸지만 '사자'님 말고도 워킹홀리데이에 마음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꺼 같고 해서 이렇게 따로 포스팅 해봅니다. 조금 보충도 했구요. 좋은 질문해주신 '사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 '사자'님의 질문 ]

[ 전략 ]

그나저나 같이 공부하는 한살 어린 동생은 
아무것도 준비안된 상태에서 호주1년 워킹이랑 
필리핀 4개월 다녀왔는데요..
요즘 저한테 무조건 호주에 가라고합니다 ㅋㅋㅋ 

영어 하나도 못하던 자기도 한국사장 밑에서지만..
세차장에서 열심히 외국고객 상대로 
일하면서 귀도 트이고...제대로 인생전환을 하고 왔다고 하네요..

그 녀석이 말하네요...

"형..?? 가면 분명히 "생각하는 게 달라질거라고...
인생을 계획하고 보는 시각이 달라질 거라고...
형이라면 자기보다 더 많은 걸 얻어올거라고..."
막 꼬시네요 ㅎㅎ

아직은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혹시 아시면 설명 좀 부탁드려요...^^;;


- '사자'님의 댓글 중에서...




[ 닉쑤의 답변 ]


오랫만이네요 사자님~

잘 지내셨는지요? ^^


동생분은 성공한 케이스 시네요~

호주에서 실망하시는 분도 많거든요.

저 처럼.. ㅋ


어딜가든 본인이 하기 나름인데,

동생분은 아주 열심히, 적극적으로 하셨나 봅니다. 

특히나 한국사장 밑에서... -0-/ 대단하심. ㅎ


저도 동의합니다. '생각하는게 달라진다'라고 하신거요.


정말 달라지거든요. ㅎ 그리고 전환점이 되기도 하구요.

저한테도 인생의 전환점이 된 기회였으니까요. 

제가 캐나다 이민 할려고 할 줄 누가 알았겠나요. 저도 몰랐.. ㅎ


동생분의 말씀하신 '의미'는 직접 나가보시는게 제일 좋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걸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세상은 넓구나.

우선 '세상은 넓다' 입니다.
호주나 캐나다나 땅 덩어리가 너무 커요. ㅎㅎ 

몇 시간을 달려도, 달려도 계속 직진만 하고 있는 끝이 없는 도로,
비행기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바둑판처럼 펼쳐진 산이라고는 안 보이는 평야,
이게 '대'자연 이라고 하는거구나 하고 느껴지는 웅장한 산들과, 끝이 없는 해변...

'스케일이 다르다'라는 말이 절로 느껴집니다. 
우리나라 자연환경도 아름답지만은 크기 면에서 상대적으로 작은건 분명하지요..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또 다른 스케일의 엄청난 것들을 보고서...
여태 좁은 세상에서만 살고있었다는 느낌 같은게 들더군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서 사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더 크고, 다른 환경이 있다는걸 모르고 살았다는 거지요.





여유를 즐기는 인생.

제일 부러운 것들 중 하나는 그들의 '여유'입니다. 
그네들은 왜이리 여유가 있는지요.ㅎ 대도시는 물론 바쁘게 살아갑니다만...  ^^

자동차 경적 소리 듣기가 힘든 하루, 교차로에서 서로 양보하며 기다리는 여유...
버스타려고 줄을서도 먼저 탈려고 하는 사람도 없네요. 
급한일이 없는건지도? ㅎ 

그리고 길을 가다 눈 마주쳐도 인사하며 웃는 얼굴이 반갑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이지만 서로 인사하고, 웃는 얼굴로 상대해주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죠.

평소에 찡그린 얼굴 하고 있는 사람 보기가 힘든거 같아요. 
찡그린 얼굴 하고 있는사람은 정말 심각한거고.. 아니면 거의 대부분 웃고 있지요. 
뭐가 그리 재밌는지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과의 시간을 무척 중요시 하는것도 좋은거 같네요.
주말이나 연휴, 크리스마스 같은 공휴일에는 가족들끼리 모이는 시간을 가질려고 노력하구요.
돈을 많이 받는 직업도 좋지만 여가 시간이 많은 직업을 선호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여유를 가지는 법을 조금은 배워왔다고 생각되는데도 앞으로도 여유있게 살고 싶네요. ^^

< >
by afsilva




세계와 소통하는 기분.

그리고 한국사람인 제가 '영어'로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대화가 된다는게 신기하죠.
비영어권 나라는 조금 다르겠지만, 호주나 캐나다처럼 영어권 나라에가면 거의 모든게 영어로 통하니까요.
원주민이든, 백인이든, 흑인이든, 동남아사람이든 말이 다 통한다는거..
이렇게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다양한 민족들인만큼 다양한 생각과, 풍습, 문화에서 나오는 생각들을 접할 기회도 되구요.
사람들마다 각자의 특징이 있지만, 다른 문화에서 나오는 특징이 더 다양하게 만들어 주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 민족들을 만나보면 그들을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는거 같기도 하구요. 
이상한 음식 먹고, 이상하게 행동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저런 환경에서, 이런 이유 때문에 그렇구나' 하구요.

특히 캐나다는 '모자이크 문화'라고 불리는 만큼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있는거 같습니다. 
그만큼 접할 기회도 많구요.





탐험하는 젊음.


한국사람들도 요새는 해외여행 많이 다니죠. 국내여행도 마찬가지지만... 
캐나다, 호주에는 왜이리 여행다니는 사람들이 많은지요.. 정말 많습니다. ㅎ
전에 소개해드린 'HI-Hostel'처럼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와 관광 상품은 수없이 많지요.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뜻이구요. 

그리고 외국 여행객들도 많지만 자국내 여행객도 엄청 많습니다. 많이 돌아다니는거지요. 
우리나라는 고등학교 졸업하면 대학교 바로 가기 바쁜데, 캐나다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하면 여행을 많이 하더군요. 

여행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경험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게 먼지 찾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비를 지원 받아서 가는것 보단 현지에 가서 일을 찾아 돈 벌어서 생활하고, 또 여행하고...  자립적인 모습이 참 인상적이구요. 

이렇게 수 많은 젊은이들이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기 보단 자기가 하고 싶고, 보고 싶은걸 찾아 떠나는 도전정신. 열정..
그리고 자기 손으로 돈 벌어서 대학가고, 또 여행가고, 부모님 아래에서 용돈 받아서 학교 다니던 제 모습이 부끄러워 지기도 하구요. 

환경적, 문화적 배경의 차이가 크기도 하겠지만... 많이 부러웠답니다. 

< >
by Claudio Vaccaro




조금 더 많은 기회

요즘 우리나라는 4년재 대학 나와도 취업이 힘든 현실입니다. 저도 좁은 취업의 문을 경험해 봤었는데요. 끔찍하더군요. ㅎ 
하지만 호주나 캐나다는 대학을 꼭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성공을 위해 돈을 위해 가는건 마찬가지입니다만,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솔직히 남들 다 가니깐 갔던 대학이었습니다. 전공도 꼭 하고 싶었다기 보다는 그냥 하다보니 그렇게 됐구요. 그래서 크게 게 흥미를 못 느끼고 성적도, 실력도 어중간 했지요. 

이런 어중간한 실력이니... 어느 기업이 써 줄까요? ㅎㅎ 
하고 싶은 공부는 열심히 할테니 실력이 좋아질 수 밖에 없고, 기업이 안 써줄리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 들어서 학교 가시는 분들도 많지요. 대학 캠퍼스에 만학도는 일상풍경 처럼 보이구요. 

또 하나 중요한 점은... 하우스키핑을 하든 웨이트리스를 하든 남의 눈 신경 안쓴다는 겁니다. 꼭 대학을 나와서 대기업을 가야 떳떳한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일 하고, 월급이 적더라고 내 맘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남들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구요. 자기 삶이니까요. ㅎ

이 부분은 조금 민감한 부분이고, 할 이야기도 많아서.. 다음에 한 번 더 다뤄보겠습니다. 
결론은... 남들이 좋다고 가는 대기업 안가고, 시급 적은 웨이트리스 해도 내가 괜찮으면 마음 편한 사회라는 거지요. ^^


< >
by Buckshot Frank




그리고 명심해야 할 것들...

이제 사자님도 직접 느껴보시면 됩니다. ㅎ

하지만 분명히 명심하셔야 될 것들이 있습니다.
이게 좋고, 저게 좋다고 해서... 
그냥 해외에 나간다고 해서 누구나 위에 말씀드린 것들을 느끼고 오는건 아니라는 겁니다.

열심히 뛰고 노력하고, 도전해야 얻어지는 것들이죠.
하는 만큼 더 많이 얻을 테구요..

그리고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수 많은 시행착오가 뒤 따르니까요.
그 시행착오가 소중한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만 '시간'과 '돈' 그리고 '에너지'의 낭비를 의미하기도 하지요. 
미리 알고 갔으면 한번에 할거를 준비없이 갔다가 시간, 돈 낭비하면.. 아깝죠. 
그 대신에 다른일을 더 즐길 수도 있는데 말이죠. ^^

 by MrAnathema




마치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주절주절 써놨지만 뭔가 빠진거 같고, 많이 아쉽습니다. 
글쓰기 실력이 부족한것도 있겠지만요. ^^  다음에 더 보완해봐야 겠습니다. 

동생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 느껴보시는게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준비 많이하셔서, 제대로 즐기고, 느끼는 시간 만드시길 바랍니다. ^^

- 이미 겨울을 준비하는 캐나다 중부 평야에서... '닉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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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지에서 얼마나 적응하고 많은 것을 배우는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녀와서 그것을 자신의 인생과 어떻게 연결시켜 가는가 하는 것이
    사실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추억이 아니라 경험인 재산으로 만들기 위해서는요. ^^

    •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많이 배우고, 깨닫고 와서 뭔가 좋은 방향으로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드려요 ^^

  2. 많이 부딪치다보면 깨닫는 것도 많은 듯.

  3. 너무 핵심과 진실이 담기 충고와 조언이었습니다.
    넓은 세상과 달라진 모습을 느끼지만 그 모든것은
    자신이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겠죠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전도사 닉쑤님을 소개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좋은 조언 많이 해주시길..

  4. 엊그제 호주로 워킹을 떠난 친구녀석이 생각나네요
    미래는 불투명하고, 젊을때 한시라도 빨리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한다면서
    훌쩍 떠나버린 녀석인데, 많은걸 얻어 돌아올거라 봅니다

  5. 워킹홀리데이는 이미 늦었지만 언젠가
    캐나다 여행을 가고 싶어요.ㅎ

  6. 한국사회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많이 쫓기고
    긴장하면서 살아가서인지...
    닉쑤님의 여유라는 말이 참 부럽게 느껴지는것 같네요 ^^

  7. 워홀을 해본적은 없지만 이렇게 매력들을 세세하게 잘 설명해줘서
    그 느낌이 막 상상이 가려고 합니다. ^^

  8.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갔다온 친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경험이 없지만 친구들의 말로는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배우고 얻어올수 있는 것들이 천차만별이라고 하더군요. ^^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은 자기자신에게 달려있는것.. ^^ ㅋ
    더 늦기전에 무언가 큰 경험을 하나 더 해야할텐데 말이죠.. ^^
    태풍피해는 없으셨죠?
    새벽에 잠에서 깨어나 다시 잠을 청하지도 못하고 눈뜨고 지새웠네요.
    바람이............엄청나더군요.

    • 천차만별이지요~
      뭐든 하기 나름이니까요 ^^

      한국은 태풍이 왔나보네요.

      여기는 쌀쌀할 뿐 괜찮답니다.
      오늘은 햇살도 나고 포근했어요.

      태풍 피해 없으시길~

  9. 경험을 통해서 작성해주신거라 피가되고 살이 되는 자료입니다.

  10. 오늘 포스팅 뭔가 확~ 와닿는데요...^^a

  11. 요즘들어 저도 워킹에 부쩍 관심이 가고있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해준 포스팅이네요-
    너무너무 도전해 보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ㅠ.ㅠ
    나이도 있고,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로 제 머리속에 태풍이 온것 같슴다 ^^

    • 꼭 가야되는건 아니지만, 많은것을 보고 배울수 있어서 추천해 드리는거지요. ㅎ 나중에 관광으로 가도 되지만, 나이가 들고 정착하고, 책임이 커질수록(가족) 더어려워지는건 사실이니까요. 만 30세까지니깐 찬찬히 생각해 보시기 바래요. ^^

  12. 저는 첫 여행을 미국으로 갔었는데요..
    ㅎㅎ 당시에 정말 땅이 넓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알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저역시 어학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 자체가 큰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13. 단지 어디든 해외에 나간다는 것만으로도 얻는 게 많죠. 저는 가까운 일본 오사카만 가봤는데도 기분부터가 달랐습니다. 캐나다에서도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군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해외도 그렇고, 잠깐 가까운 교외, 조금 떨어진 지방 다른 지역에 가도 느끼는게 많은거 같습니다. ㅎ

      저도 일본 가보고 싶네요. -0-

      좋은 하루 되세요 ^^

  14. 이제 세계는 점점 더 가까워진 것같네요.
    캐나다에서 올린 글을 우라나라 어느 도시에서
    전하는 소식같이 정겨웁네요.
    좋은소식 들려주셔서
    감사드리고 보람찬 나날들이 되시길 바라네요.

  15. 갚진 경험담을 보여주셔서 그런지 닉쑤님의 진심을
    느낄 수가 있어서 감동받으면서 읽었습니다.^^

    소중한 가르침과 배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닉쑤님께서는 꼭 ! 성공하실 겁니다.
    글 속에서 그런 향기를 맡았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되십시요 !

    •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
      앞으로 준비 착착 잘 하시길 바래요.
      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

  16. 부럽습니다. 지금 대학교 2학년 24살 학생인데..
    내년에 휴학하고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근데.. 괜히 헛되게 시간을 보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나이도 있고.. 정말 많이 고민하고있습니다 ㅜ

    • 아~~~~~~~~~~~
      반갑습니다 루트비히 님!
      고민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 당장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달려가시거나 인터넷으로 책 하나 주문해 보세요. 그 고민 해결에 상당한 도움이 될겁니다. 제 사이드바에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책 보이시죠? 그 중에 '150만원으로 가는 캐나다 영어정복'이랑,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생활백서' 이 두 권 읽어보세요. 안 가시더라도 돈 안아까우실겁니다. 개인적으로 '150만원...'이 책 먼저 읽어보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안 사도 되니깐 어떻게든 구해서 한번 읽어보세요!!

  17. 맞습니다. 일단 다른 나라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사건이고 이슈죠. : )

    워홀, 여행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을
    잘 설명해 놓으셔서 제가 다 고맙습니다.: )

  18. 안녕하세요.
    요새 캐나다 유학을 알아보고 있던 중에 좋은 블로그 발견해서 잘 보고 갑니다.

    갑작스럽지만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일본어를 전공했고 일본에서 유학도 했으며 나름 충실하게 배워 활용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문득 드는 생각이
    '일본어를 단순히 도피처로 여기고 있을 뿐이 아닐까?'
    '영어 못하니까 일본어를 내세우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에 지금까지의 제가 너무 비겁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올해 받아놓은 일본 워킹비자도 포기하고 서양권으로 눈을 돌리려 합니다.

    노력이 필요한 수준의 영어지만 열심히 해보려 하며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ㅎ
      저는 평소에 일본어를 배워보고 싶은데.. 저랑 반대인거 같네요 ^^;
      저는 일본어든, 영어든 자기가 하고 싶어서, 좋아해서 잘한다면 최고인거 같아요

      여튼, 결심하신만큼 영어도 일본어만큼 잘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19. 안녕하세요. 워킹홀리데이 조사하다 닉쑤님 블로그에 와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된 고3학생인데요. 저는 수능 준비를 하지않고 고졸 후 바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질문인데 말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걸 찾을 수 있을까요?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는데 입시준비하며 과를 선택해 갈 자신이 없어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건데요.. 가면 일만 하는데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이 하고싶은지 과연 제가 알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말이 길었네요..ㅠㅠ

    • 반갑습니다.
      아시다시피, 님이 원하시는걸 찾을 수 있다는 확답은 드릴 수 없습니다. 이건 그 누구도 장담 할 수 없죠.
      하지만 이것 하나는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데요.
      바로...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거에요.
      한국은 대부분 고등학교-> 대학이 당연한 풍조이지만 캐나다는 그런면에서 훨씬 자유롭거든요. 주변 시선도 마찬가지구요.
      수능까지 준비 안하신다는건 좀 큰 결단이긴 하지만... 이왕 그렇게 정하셨다면 제대로 작정하고 덤비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캐나다에 '기회'가 있다고 할 지라도 흐지부지, 어설프게 준비한 사람한테 그렇게 쉽게 잡힐 '기회'가 아니니까요. ㅎ

      결론은... 제대로 준비해서 오세요. 한국보다는 원하는 걸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겁니다. 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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