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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캐나다 현지 생활정보

캐나다에서 찾은 맛있는 사과! 한국 사과만큼 맛있는 캐나다 사과 발견!

드디어 캐나다에서도 아삭하고 맛있는 사과를 찾았습니다
뜬금없는 사과이야기입니다만, 제가 과일을 좋아하기도 하고, 몇년 안되지만 외국에 살면서 불만아닌 불만이었던게... 한국에서 먹던 아삭하고 맛있는 사과를 못 찾았던 거였거든요. ^^;




당연하게도, 제가 지금 사는 캐나다에 구입할 수 있는 사과 종류는 많습니다. 풋사과부터 정말 빨간 사과, 또 이름도 얼마나 많은지... 지금 기억나는건 맥킨토시, 핑크 레이디가 떠오르네요. --;; 






여튼, 많은 종류의 사과들이 있기에 나름 여러종류 먹어봤지만 한국에서 먹던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너무 시거나, 싱겁거나, 너무 퍼석하거나 등등.. 한국에서 제가 좋아하던 사과맛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포기하고 사과는 안 사먹었었죠
제가 좋아하는 사과맛은... 추운 설날 저녁에 시골 할머니댁 고방(창고)에서 꺼내먹던 아삭하고, 적당히 새콤 달콤한 사과거든요. ... 한국에서도 사과를 여러이름으로 부르던데... 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번에 찾은 한국의 그리운 맛을 가진 사과는 AMBROSIA 라는 이름이에요. 위키피디아에서 검색해보니 캐나다 BC주에서 처음 생산된 거더군요!
역시 과일은 BC!? --)=b 

혹시나 저 처럼 한국 사과맛이 그리우셨던 분들은 한 번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속살이 단단하면서도 아삭하고, 적당히 달콤, 새콤한게... 한국에서 먹던 바로 그 맛이거든요. 완전 강추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