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냄새지? 낯선 칠리의 매력!
오늘은 맛있는 칠리 만들어본 이야기입니다. 저는 처음에 칠리를 좀 이상한 음식으로 오해했었는데요. ㅎ 뭐.. 국도 아니고, 스프도 아니고.. 뭉근히 끓이는데다 칠리 냄새도 멕시코 스타일 냄새고... 해서 그닥 먹어보고 싶진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일하던 캐나다 식당에서 먹어보고는 칠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버렸어요. -0- 향도 향이지만 걸죽하게 씹히는 고기와 콩들의 조화가... 참 든든하고도 맛나더라구요. 그래서 애니와 함께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이거슨... 칠리 레시피?
애니의 레시피 노트를 훔쳐봤습니다.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간단하게 메모해놓고 요리를 시작한답니다. ㅎ 하지만 항상 이런건 아니고요.. 그리고 내용물만 확인하지 양은 대충 때려넣는다는.. -ㅅ-; 그러고 보니 샐러리는 안 넣었군요. ㅎ 이런식이죠. ㅋ
한 그릇 뚝딱! 몸이 뜨끈! 속이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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