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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올 치킨 스프(Creole Chicken Soup) 만들기~ 간단하지만 쌀이 들어있어 죽처럼 든든한 스프!

죽처럼 든든한 크레올 치킨 스프!
지난번에 만들어 봤던 감자 베이컨 스프(Cream of Potato and Bacon)에 이은 두 번째 스프 만들기 입니다. 이번에는 '크레올 치킨 스프(Creole Chicken Soup)을 만들어 봤어요. 애니가 먹어보고는 맛있어서 키친 동료한테 레시피를 배워 왔더라구요. 저도 한 번 먹어보니 우리 나라 음식이랑 맛이 비슷하고, 쌀이 들어가 있어서 죽처럼 든든하고 좋았답니다. 그리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더군요. ㅎ 저희 커플은 복잡한거 싫어하거든요. ㅋ 


재료 : (4인 기준)
닭고기 약 560g,  양파 중간크기 1개, 셀러리 줄기 1개, 녹색 파프리카 1/2개, 토마토 약 200g, 마늘 다진것 1 티스푼, 밀가루 1/8컵, 닭 육수 2 컵, 말린 월계수 잎(Bay leaf) 1장, 버터 1 테이블 스푼, 소금 1/2 티스푼, 고추가루 간 것(Ground Red Pepper) 1/8 티스푼, 쌀1/2컵, 물 1컵



간단하게 만들어 보자~
우선 건더기(닭고기, 양파, 셀러리 줄기, 파프리카, 토마토) 재료들을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 줍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재료들 크기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부드럽게 드실려면 아에 다지셔도 되겠구요. 저희는 씹을 게 있는 스프를 좋아하기 때문에 적당히 크게 썰어줬습니다. 너무 부드럽게 넘어가는 스프는 왠지 허기가.. ㅋ 닭고기는 닭봉을 썼어요. 쓰고 남은거는 구워먹을려고요.ㅎ 살코기 발라내고 남은 뼈는 닭 육수 만들려고 보관해 뒀구요. 


그 다음에는 중간->강 정도의 불로 버터를 녹인 후, 양파, 셀러리, 파프리카, 마늘, 닭고기를 넣고 7-9분정도 볶아줍니다. 닭고기도 야채도 금방 익더군요.


닭고기가 어느정도 익고 나면 밀가루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스프를 걸죽하게 만들어 주기위해서죠. 그리고 밀가루가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5-6분 정도 잘 볶아 줍니다. 


쌀, 물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닭 육수, 토마토, 월계수 잎, 고추 간 것, 소금)를 몽땅 넣고 끓여 줍니다. 불은 중간->약 으로 줄이구요. 이제는 뚜껑을 닫고, 25-30분 푹 끓여줍니다. 중간에 가끔 저어주구요. 


마지막으로 쌀과 물을 넣고 더 끓여 줍니다. 쌀이 다 익으면 월계수 잎을 꺼내고 드시면 됩니다. 참 쉽죠잉? ^^;


완성입니다~ 닭고기가 큼직한데다 밥알도 보이는게... 먹으면 아주 든든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파프리카, 토마토, 샐러리 등의 색깔 조화가 더 맛나 보이게 해주는 듯 해요. 


클로즈업 해봤습니다. ㅎ 닭고기와 밥알이 아주 잘 보이네요. ㅎ 원래 쌀은 길쭉한 쌀을 쓰던데, 저희는 집에 있는 한국쌀로 했습니다. 그러니 죽 같은 느낌도 나고, 부드럽더라구요. 그리고 고추 갈은 것 때문에 약간 매콤한 향도 나는게,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스프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맺음말
스프에 대해서 그저그런... 먹어도 안먹어도 그만인 음식 이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맛있는, 우리 입맛에 맞는 스프를 하나씩 만들어 보니 참 매력있네요. 특히 이번 크레올 치킨 스프는 쌀이 들어가서 우리나라 죽처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매콤한 맛도 살짝 있구요. 앞으로도 맛있는 스프 많이 배워야겠어요. ㅎ 점점 스프에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닉쑤와 애니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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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안타깝지만 캠벨숩이 더 맛있었음.
    나도 그렇게 만들고싶어!

  3. 비밀댓글입니다

    • 바쁘실때 말고 한가하실때 방문해주셔도 되요~~

      저는 RSS로 방문하는지라 댓글 안남겨주셔도

      안 까먹고 방문한답니다. 몇일 몰아서 해서 그렇지 ㅎㅎ ㅡㅡ;

  4. 따뜻한 한끼가 될 것 같네요... 맛있어 보입니다..

  5. 한 그릇 먹고 싶네여,, 아침에 부실하게 먹고 왔더니..

  6. 매콤하게 입맛을 돋구는 스프같해요~
    따끈하게 한 그릇 먹고 갑니다~ ^^

  7. 오~~
    이거 아이도 좋아할 것 같은걸요~
    저녁에 한 번 만들어봐야겠어요~~

  8. 하하...우리나라에는 닭백숙이 있다는 ^^
    이렇게 한끼 챙겨먹으면 든든하겠는데요.
    요리 블로그 정말 힘들어요...^^

  9. 이건 식사대용까지도 될 듯한 스프네요.^^ 닭이 들어간 스프라 맛도 있을 것 같고요. 새로운 스프 만들기 하나 배웠습니다^^

  10. 보기만해도 침이 줄줄 흐르는 맛나보이는 음식이네요~+_+ 근데 치킨 스프가 꼭 유산슬처럼 보이네요+_+

  11. 스프라고는 하지만
    죽처럼 맛있을듯합니다..
    한끼식사로 넘 좋겠어요

  12. 스프 정말 맛있겠는데요?
    입맛없을때 먹으면 더욱 맛있죠! ^^

  13.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데요. 스프라...생각을 안해봤는데..저희도 매일 뭐해먹고 살아야하는 고민에 늘 쌓여 있어요. 흠..일주일 지나면 제가 할 수 있는 요리 레파토리 바닥나죠. ㅋㅋ

    • 저희 커플도 한계가 있다보니... 이렇게 스프처럼 서양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요. 한식은 재료가 딸려서.. ㅡ.ㅜ ㅎㅎ

  14. 그린레이크 2010.12.16 23:12 신고

    그럼요 스프가 얼마나 매력적인데요~~
    전 갠적으로 쌀을 그대로 사용하는 스프는 별로라
    갈아서 많이 넣는답니다~~
    요건 우리나라 죽이랑 비슷해서 바쁜아침에 딱이네요~
    한그릇만 먹어도 아침이 든든하겠어요~~

  15. 밥먹고왔는데도 왜 이게 맛있어 보일까요 ㅠㅠ

  16. 색도 진한것이 정말 맛있게 생겼네요 ^^
    진한 국물과 닭고기가 일품일것만 같은 스프에요!

  17. 음 요것두 추운날 든든할것 같네요 ㅎㅎ^
    댓글란맨트 때문에 늘웃고 갑니다아^ ㅎㅎ

  18. 와 닉쑤님 요리까지.. 정말 멋진데요. 전 남자가 요리 잘하면 멋지다고 생각됩니다.

  19. 전 크림스프보다 치킨스프가 더 좋아요.
    아무래도 치킨이 들어가서 담백하고 고소하고 그렇죠. ㅎㅎㅎ

  20. 완전 요리사네요.
    닉쑤님! 제 것도 남겨놓으셨나요???

    참, 닉쑤님이 한글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이 얼마나 힘들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가를
    절실하게 느꼈어요.

  21. 음식을 보니까 생각나는데.. 혹시 푸틴 레시피도 알고 계세요? 저는 캐나다에서 푸틴을 늘~ 즐겨먹었고 맥도날드 가서도 푸틴을 먹었는데 딴건 그러타 쳐도 그레이비소스가 아무리 찾아도 그 맛이 안나더라고요 ㅠ-ㅠ

    • 푸틴-0-;
      개인적으로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 ㅎ

      그레비는 제가 좋아하진 않지만, 듣기로...
      만드는 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인거 같아요.
      마치 우리 김치가 각 집마다 다른것처럼요 ㅎ

      같이 키친에서 일하던 친구중에 퀘백(푸틴의 원조)에소 온
      친구가 있었는데... 여기 그레비 XX라면서 ㅎㅎ
      집에서 정성스레 만드는게 최고라는 거죠. ㅎ

      가루로 만드는것도 있고, 정말 동물 지방으로 만드는것도 있고 하니... 아무래도 다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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