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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게 먹고 싶은날!
오늘은 뭔가 맛있는걸 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탕수육을 만들어 먹었어요! 얼마전부터 애니가 먹고싶다 하고 노래를 불러서 돼지고기를 사 놨었거든요. 사실 돈까스도 만들겸 해서 사놓은건데, 결국 몽땅 탕수육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부족한 야채와 전분을 급히 근처 슈퍼에서 사 와가지고... 오늘도 감사하게 옥이님의 탕수육 만들기 레시피를 보고 열심히 만들어 봤습니다! 그 결과는?? 마지막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ㅋ

* 레시피는 옥이님 탕수육 만들기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집에서, 급하게, 하지만 맛있게!
우선 전분을 물에 불려 놨어요. 옥이님 레시피는 4시간 정도 불리라고 하셨는데... 저희는 성격이 급해서 30분도 안 불리고 그냥 썼답니다. ㅎㅎㅎㅎ -ㅅ-;;;  그래도 전분이 가라앉더라구요. 그래서 위에 맑은 물 버리고 가라앉은 전분이랑 미리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은 돼지고기와 섞어 줬습니다. 



위의 불린 전분과 여러 양념을 돼지고기와 섞어준 그림입니다. 소금, 마늘, 후추, 참기름, 계란이 들어갔어요. 벌써부터 냄새가 맛있더군요. ㅎ



조그만 냄비에 튀김용 기름을 넣고 튀겨줬습니다. 옥이님은 중약불에 한번 튀기고, 강한 불에 또 튀기셨던데 저희는 역시 성격이 급한지라 센불에 한번만 튀겼어요. ㅎㅎ -ㅅ-;  색깔이 노릇노릇 할 때까지 튀겼는데 잘 익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이미 튀김옷에 양념이 되있는지라.. 이렇게 튀긴것만 주워먹어도 맛났다는.. ^^;



감동적인 맛의 탕수육 소스!
돼지고기를 튀기는 동시에 탕수육 소스도 준비했습니다. 우선 색깔별의 피망, 오이, 양파, 당근, 버섯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옥이님의 '중국집보다 맛나는 탕수육 소스'를 그대로 따라해봤습니다. 준비한 야채에 물, 식초, 간장, 설탕, 케찹, 굴소스를 넣고 끓였는데... 묽지만 맛이 저희가 기억하는 그 탕수육 맛이 그대로 나더라구요! 급 흥분!! 거기다가 녹말물을 섞어주니 바로 걸죽해지면서 보기까지 완전 탕수육 소스로 변신 해버렸습니다. 살짝 달콤하면서도 약간 시큼한.. 한국에서 맛봤던 그 탕수육 소스 맛이었답니다. 이렇게 맛이 나다니 완전 신기했다는~~~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스스로 감탄! ^^;;



그냥 먹어도 맛있는 탕수육 튀김!
탕수육 소스를 만드는 사이 돼지고기도 다 튀겨졌습니다. 처음에 녹말을 입힐때는 왠지 튀김옷이 너무 얇아 보였는데 튀기다보니 돼지고기들이 옷을 제대로 입고 있더라구요. 참 신기했습니다. ㅎ 그리고 고소하면서도 양념한 튀김옷 덕에 간도 잘 되어서 참 맛있었구요!



스스로 뿌듯한 탕수육 소스!
오늘 쇼핑 갔다가 싸길래 사온 새 그릇에 탕수육 소스를 담아봤습니다. 집에 접시와 그릇이 한 세트 밖에 없어서.. 이렇게 조금 오목한 접시가 필요했었는데... 오늘 탕수육에도 딱 맞고 말이죠. 잘 산거 같아요. 보기에도 이쁘고.. ㅋ



같이 혹은 따로 먹는 재미!
애니는 탕수육 튀김에 소스를 뒤집어 씌워서 먹는걸 좋아하고, 저는 소스랑 튀김을 따로놓고 찍어먹는걸 좋아해서 소스와 튀김을 따로 따로 담았습니다. 바삭한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먹는 맛과, 탕수육 소스에 푹 담궈놨던, 흐물흐물한 탕수육 맛은 정말 다르면서도 둘다 맛있는거 같아요. 으음~~ 여러분은 어떻게 먹는걸 좋아하시는지요? ^^



집에서 만드는 탕수육 후기!
이번 탕수육은 급하게 만들게 됐지만, 정말 제대로 만들어져서 기분이 완전 좋았습니다. 보기에도 좋았을 뿐만 아니라 맛도 정말 제대로 였거든요!! 보통 저희가 한국에서 먹던 음식이 그리워서 흉내내서 만들어 본 음식들은... 맛있게 먹었지만 뭔가 조금씩 아쉬웠거든요. 그런데 오늘 만든 탕수육은 정말 그 때 그 맛이었어요. 애니랑 둘이서 완전 흥분해가지고 말도없이 처묵처묵 했답니다. 나중에는 목까지 올라올 정도로... -0-; ㅋㅋㅋ  아직도 배가 안 꺼지네요. 저희는 맨날 너무 많이 만들어서 ㅎㅎ 안그래도 다 못 먹고 조금 남겨놨는데.. 나중에 배 꺼지고 먹어야겠어요. 애니가 그러더군요. '아, 이런건 누구한테 자랑해야 되는데..' ㅋㅋ 그래서 지금 자랑질 중입니다. ^^; 나중에 또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집에서도 대박 맛있게 만들 수 있는 탕수육! 한번 만들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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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와... 혼자 만들어 드시는데 재료가 완전 많이 들어가네요!!
    저는 귀찮아서 고기랑 피망 몇개 썰어놓으면 끝낼것 같은데요...ㅋㅋ
    증말 맛있어 보입니다!
    잘 봤습니다^^

  3. 비주얼이 제대로인대요^^
    제가 한국에서 시켜먹은 탕수육보다도 더 맛있어 보이네요~
    정말 자랑해도 되겠어요 ㅋ
    이참에 캐나다에 탕수육 전문점 오픈???

  4. 중국집 차리시면 블로거들에게 먼저 오픈식 하셔야해요 ㅎㅎㅎㅎ
    넘 맛있어 보여 보는것만으로도 감동의 물결이....
    참 잘했어요 짝작짝 ㅎㅎㅎ

  5. 닉쑤님은 이 길로 나서도 되겠어요.
    사진 찍는 솜씨도 완벽해서 요리블로그로 전향해 보세요.
    정말 맛있어 보여요.

  6. 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지 않을까요? ㅎㅎ
    윤기나는게 맛나게 보이네요^^

  7. 꺄~~~~저도 도전 해 봐야겠어요!!
    사실 오늘 저녁에 짬뽕과 탕수육을 먹었는데 고기가 영....
    손은 많이 가더라도 직접 해 먹는게 깔끔하고 더 맛있죠 진짜^^

    • 앗.. 그런 호사를!!

      짬뽕도 만들어 봤는데..
      짬뽕 국물이 아쉬웠답니다. 크...

      그럼요. 직접 만드는게 안심되고 좋죠.
      맛만 적당히 난다면.. ^^;

  8. 홈탕수
    복잡할것 같지만 이외로 쉽지요?
    맛은 또 얼마나 좋은지..
    아긍 먹고 싶으네요

  9. ..응?
    저는 왜 이 새벽에 이 포스팅을 보고 만 것일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본와서 먹고 싶은 음식 리스트에 올라있는 것 중 하나가
    탕수육인데...ㅠㅠㅠ
    파는 것보다 더 맛나보이네요..ㅠㅠ
    저도 한번 따라서 만들어봐야겠어요.ㅠㅠ 엉엉

  10. 와~ 고기를 먹지 않는 저한테도 아주 먹음직스럽게 보이는데요 .. ^^
    소스가 반짝반짝 빛나는군요 ㅎㅎ

    • 음.. 소스가 맛있어서.

      야채만 먹어도 맛날듯....... 하지만

      역시 고기가 없으면 아쉽겠네요.ㅎ

      채식하신다니... 저로선 참 상상이 안되네요. ^^;;

  11. 오오 가,,감,,감동적인 탕수육!!!
    정말 요리블로거라고 하셔도 되겠어요 ㅋ

  12. 이것이 바로...
    제가 먹고 싶은...
    탕수육입니다^^*

  13. 낙쑤님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정말 맛잇겠네요
    색깔도 좋고 너무 먹음직스럽군요
    집에서는 번거러워서 잘안해먹는데
    정말 부지런 하시군요그리고 다음에는
    돼지고기랑은표고 버섯이 더 궁합이
    잘맞아요콜레스톨을 없애준데요
    아뭇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세요

    • 생각보다 별로 안 번거롭고
      할만하다라구요. ㅎ

      표고버섯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싼 버섯
      사서 먹지만요. ^^

      꽃사슴님도 행복하세요. ^^

  14. 탕수육도 솜씨가 있어야 잘 만드는데.. ㅎㅎ
    저는 만들면 저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어 버려요 ㅋㅋ

  15. 와... 맛있게 생겼다...
    평소에 탕수육 정말좋아하는데..ㅠ.ㅠ
    중국집에서 먹는것보다 더 맛있어보여요.......

  16. 오랜만입니다.
    어찌 이렇게 맛있는 팅수육을..
    여친 분도 한 요리 하시지만
    지난번 백김치 계란 과자 등등으로 닉쑤님의 요리 실력도 검증이 디었네요.

  17. ㅋㅋㅋ.. 정말 맛있겠어요~ 무지무지~~

  18. 아.. 어쩌죠..

    저 지금 마구 짜장면과 탕수육이 땡겨요!!

  19. 소스부터 제대로 인데요~~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ㅎㅎ
    이러다 요리 블로거 되시는 거?? 아닌가요? ^^

  20. 정말 맛있게 잘 만드셨어요~!!
    부럽네요 나도 한번 만들어 봐야지,,ㅋㅋ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1. 맛있겠어요..
    언제 한번 도전해야겠네용..
    녹말가루.. 이동네에 팔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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