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영어 이름 인기 Top 100! (영어 이름 꼭 필요할까?)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영어 이름 꼭 필요할까? & 인기 영어 이름 베스트 100


오늘은 영어 이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영어 회화 수업 들어보신 분들은 영어 이름이 하나씩 다 있으실거 같습니다. 수업할 때 원어민 강사가 하나씩 다 지어오라 그러죠.ㅎ  물론 그냥 본인 이름 쓰시는분도 있으시겠습니다만... 저는 제일 처음 지었던 이름이 'Robin(로빈)' 이었습니다. 이 때 한참 영화배우 '로빈 윌리암스'를 좋아했었던 때라... ㅡㅡ;  그리고 지금은 'Nick(닉)'을 쓰고 있습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호주 워킹홀리데 동안 영어 이름 한 번도 사용 안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다시 쓰고 있는데는 이유가 있는데요. 잠시 후 다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영어 이름 필요하다?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어권 사람들이 부르기 쉽기 때문일 겁니다. 뭐, 연예인들은 멋있어 보일려고 사용하기도 합니다만...ㅎ 아, 일반인들도 인터넷 상에서 영어로 닉네임을 많이 사용하죠. 제 닉네임 닉쑤는 Nix에서 따 온거에요. (누구 궁금하셨던분? ㅎㅎ ...없군요. -ㅅ-)  여튼, 영어를 배우는 이유가 영어를 사용하기 위함이고.. 영어권 나라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름이 쉬우면 상대방이 편하긴 합니다. 발음하기도 좋고, 쉽게 기억되고 말이죠..... 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ㅅ-; 아, 이민하신 분들은 영어 이름을 본인 미들네임으로 추가하기도 하더군요. 영어 이름을 쓰다보니... 서류상으로는 한국이름 밖에 없어서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말이죠. (실제 친구의 사례)



영어 이름 필요없다?
영어 이름에 부정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훌륭한 한국 이름이 이미 있는데 왜 영어 이름을 쓰냐는 말이죠. 그리고 영어를 쓰더라도 원래 이름을 쓰면 된다는 거죠. 그리고 왜 영어 쓰는애들 편하게 맞춰줘야 되냐 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가 조금 더 영어 이름을 선호 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영어권 사람들은 이런점을 의아해 한다는 이야기도 들은 기억이 나네요. 왜 학생들이 전부 영어 이름을 쓰는지 말이죠. 한국 이름 이쁜게 있는데...



왠만하면 한국 이름 : 닉쑤 생각
각자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영어 이름을 사용하시겠습니다만, 저는 왠만하면 한국이름을 사용하자는 쪽입니다. 우리 한국 이름이 영어권 사람들한테 어렵게 들리고, 실제로 발음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몇번 하다보면 잘 따라합니다. ㅎ 처음이 어려운거죠. 그리고 처음이 어렵지 한 번 익히고 나면 그 뒤로는 까먹기도 힘들죠. ㅎ 익숙하지 않은 만큼 진입장벽이 높을 뿐인거 같아요. 실제로... 제가 2년동안 캐나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하는 동안 영어 이름 쓴 적 없는데요. 별 문제없이 잘 지냈습니다. 직장 동료들, 친구들, 하우스 메이트들 모두 제 한국 이름을 잘 불러줬다는 거죠. 그리고 심지어 제 이름을 즐겨 부르면서,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자기네들한텐 조금 웃긴 발음이기도 했거든요. ㅎ (궁금하신분은 제 페이스북으로.. -ㅅ-; )

이름은 그 사람을 나타내는 제일 명확한 수단인데요. 그런 특징적인 것을 다른 문화권의 다른 이름으로 일부러 바꾼다는건 조금 마음에 걸리더군요. 이름을 들었을 때 바로 한국 사람인걸 알 수 있는데, 그런 특징을 일부러 바꾼다면... 글쎄요, 저는 별로네요. 하지만 어떤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을거 같습니다. 사업상 이유나, 문화적 차이를 좁혀 보려는 이유 등등... 추측만 해봅니다. 무조건 안좋다고는 못하겠네요. 세상 누구나 자기만의 이유가 있으니 말이죠. 



최대한 응용하자!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이유 때문에 영어 이름을 써야되는, 쓰고 싶은 경우가 있을겁니다. 그럴 땐 최대한 한국 이름을 살리는 방향으로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아에 처음부터 바로 영어로 지을게 아니라... 자신의 한국 이름을 최대한 응용해보는거죠. 제 이름을 예로 들어보면... 글 도입부에 Nick이란 이름을 요즘 쓴다고 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거주하는 곳에 노인분들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급하게 하나 만든겁니다. 나이 드신 분들일수록 한국 이름이 안 먹히더군요. ㅎㅎ -ㅅ-;;  젊은 친구들은 금방 쉽게 따라하고, 발음도 점점 좋아지는데... 여튼, 그래서 급하게 하나 지었드랬죠.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그리 마음에 들지도 않고, 쓰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제 이름 이니셜로 불러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JB라고 말이죠. 그리고 한국 이름도 같이 말하면서... 내 한국이름은 이런데, 어려우면 이니셜인 JB로 불러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한국 이름 알게 되면서 한국 이름으로 불러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보통 JB라고 하지만요. 그래서 이런식으로... 한국 이름을 최대한 연관 시키는게 조금 더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생뚱 맞은것보단 연관된게 원래 이름 기억도 되고 좋지 않나요? ^^;

< 눈 위에 그린 JB, 제이비라고 읽지만 제비 같기도 하다는... -ㅅ-; >



인기 영어 이름 베스트 100!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바로 딱 나오더군요. 2010년 5월 기준으로 미국의 이름 인기 순위랍니다. 남자, 여자 구분도 되어있고, 이름의 기원, 연예인 자녀 이름등 재밌는게 많군요.ㅎ 혹시나 영어이름 꼭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남자 이름 Top 100, ⓒ http://baby-names.familyeducation.com >
< >


< 여자 이름 Top 100, ⓒ http://baby-names.familyeducation.com >
< >


< 이름 뜻, 기원 자세히보기, ⓒ http://baby-names.familyeducation.com >
< >



글로벌 이름? 그리고 맺음말
요즘은 일부러 애기 이름을 글로벌?하게 짓는다고 하던데요. 세상이 많이 달라졌네요.ㅎ 그리고 이미 한국 이름 그대로 사용하셔도 무방한 분들도 계시죠. 영어 발음에 있는 글자들이 들어간 이름들 가지고 계신 분들 예를 들어 보면... 안나(Anna), 요환(Yohwan), 아라(Ara), 유리(Yuri), 유진(Eugene) 등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연음시켜 발음하면 영어 발음과 비슷하게 되서 쉬운 분들도 계시구요. 선희(sunny), 진희(jinny), 덕희(Duckey:실제 호주에서 만난분 이름, 호주 사람들이 새끼 오리 같다고 좋아하더랍니다)등등... 그냥 이름 중 글자 한개를 영어로 사용하시는 분도 있구요. 준(jun), 민(min) 등등... 너무 많을거 같은데 더 생각이 안나네요. ㅎ;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영어 이름, 만드는게 좋을까요? 그냥 한국 이름이 좋을까요? 아니면 영어 이름 만든는 좋은 방법 있으시면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