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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캐나다에서 보고 무서웠던 이유.



타블로 학력 의혹? 

저는 작년말부터 계속 캐나다에 체류중입니다. 영주권을 취득하려고 도전하고 있지요. 

그래서 타블로의 학력의혹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물론 미디어 매체를 통해, 친구를 통해 듣기는 했습니다만... 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의혹들은 늘 있어왔고, 음모론도 요즘엔 기본이니까요. ㅎㅎ -ㅅ-;;;

하지만 이런 논란이 쉽게 해결되지 않더군요. 어랏?

저는 의아했습니다. 

'왜 논란이 해결 안되나? 타블로가 대응을 안했나? 빨랑 증거 보여주면 될걸..'

그런데 그것도 아니고, 졸업장 보여주고 했는데도 안되는거였더군요. ㅎㅎ

그리고 까페...

이런 까페가 생긴다는것도 참 신기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안티팬 까페도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안 좋아하면 그만이지 왜 싫어하는 사람한테 시간, 정신적 에너지를 쏟는지.. -ㅅ-;

좋은거 하면서 살기도 바쁜데 말이죠. 


< >
-출처:
http://www.imbc.com


여튼, 

이런 논란들이 계속 커지다가 검찰, 고소 뭐 이런말도 나오더니.. 일이 점점 커지네요. 

법적으로, 물적으로 법정싸움을 지원하겠다는 분도 계시고.. ㅎㅎ

참... 그 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시지. 그런 여유가 부럽네요.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웃분께서 캐나다에 있으니, (타블로가 캐나다 시민권자이니까)

비자, 시민권 관련해서 글을 한 번 써보라고 하시기도 하셨는데...

저는 아직 거기까지 생각할 처지가 아니라 그냥 웃고 말았는데요. ㅎ

사실 이런데 제 시간 쓰기 싫었습니다. 저는 네티즌 수사대가 아니라서.. ㅎ





캐나다 시민권자한테 물어보니...

타블로처럼 어려서 이민 온 친구한테 이 이야기에 대해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그걸 왜 신경써?' 

'내가 상관할바 아냐' 라고 하더군요. 

뭐, 캐나다 이민가서 캐나다 시민권자라고 저렇게 생각한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Whatever~~'

무슨 상관인가요. ㅎㅎ 지가 사기를 치던 말던.. 

저는 상관없네요. 관심도 없고.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를 봤는데...

하지만, 

오늘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를 보고... 무서웠습니다. 

왜냐면... 

이렇게 최첨단 과학이다 뭐다 하는 현실을 살아가는 이 세상에..

마녀 사냥이 버젓이 행해지고 있으니까요.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사람하나 망치는건 일도 아니네요. 

증거...? 타블로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아무리 증거를 대도 소용이 없다.. 못 믿는게 아니라 안 믿기 때문에...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타블로가 불쌍했습니다. 

신혼에, 아기에.. 제일 행복한 시기의 한 순간을.. 

이런 시련아래서 힘들어 하다니... 

솔직히.. 혹시나... 자살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습니다. ㅡㅡ;



너도 나도 누구나 사냥 당할 수 있다. 

또 다른 무서웠던 이유는...

이런 마녀 사냥이 단순하고, 드문게 아니라는 거죠. 

누구든지  대상이 될 수도 있구요. 연예인이 눈에 띄니 더 대상이 되는 것이고..

학교나 직장에서도 헛소문 하나 잘못 돌아도 충격이 크죠. 

제가 있는 곳이 작은 타운인데... 

아는 분 한분은 게이로 오해받기도 하구요. 어떤 커플은 헤어졌다는 소문도 돌구요. 

차 한 번 태워줬는데 사귄다고 하구요... ㅎㅎ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특히나 요즘엔 미디어 매체, 통신 수단이 너무나 발달해서 더 충격이 큽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뉴스보다 더 빠르죠. 

급한 혈액 구하기, 성금 모금 등 좋은일에는 더 좋게 쓰일 수 있는데 말입니다. 

휴....





요즘 세상은...

그리고... 오늘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를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요즘은 믿을 수 없는 세상이구나..' 입니다. 

자격증도, 졸업장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뉴스 기사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친구가 하는 말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뭘 믿죠? 

이거 참...


저는 한 편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mbc 스페셜을 다음주에 한 편 더 하더군요. 

2부 -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
(방송 : 2010년 10월 8일 밤 10:55) 

타블로의 캐나다 시민증, 스탠퍼드大의 동문들이 만든 페이스북... 초기 성적표와
학교 측 확인 공문 이외에도 새로운 증거들은 제시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증거가
나올 때마다 새로운 의혹 또한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왜 타블로의
학력 검증에 이토록 열중하는 것일까.

한 연예인의 스탠퍼드大 졸업 여부를 놓고 검찰까지 확인에 나서게 된
 대한민국
상황. 이번 논란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짚어본다.  -출처:
http://www.imbc.com
< >

제일 마지막 부분이 제가 느낀 내용이랑 같은 듯 보이네요.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지... 무섭습니다. 


세상 누구도 날 믿어주지 않는다면...

이 세상에 믿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진실을 추구하는 건 좋지만, 마녀사냥은 옳지 않습니다..
앞으로 이런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좋은 일 생각하면서, 재미난일 하면서 우리 짧은 인생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njoy your Happy 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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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MBC스페셜은 못봤찌만
    이번은 정말 너무 집요한것 같더라구요~

  3.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인지. 사람 하나 매장하는건 일도 아니겠더군요.
    음모론이나 의혹은 증거가 나올때마다 새로 쌓여만 가고 에효..
    그냥 cool 하게 그래서 뭐? 이렇게하면 안되는건지...

    • 한국은 겸손이 미덕이고,
      서양은 자신감이 미덕이라고...
      어디서 들은거 같습니다만...

      어쨋든... 안타깝습니다.

  4. 연예활동에 있어서 학력에 의존한 홍보를 펼쳤으니 이렇게 된듯 싶네요
    뭐든 지나치면 좋지 않다고, 자꾸 타블로는 엘리트 브레인이다 뭐 이런식의
    홍보가 계속되다보니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가 커질대로 커진듯 보입니다
    타진요는 정말 운영진들 싸그리 은팔찌 채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 사실인데 홍보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ㅎ
      없는것도 지어내서 홍보하는 마당에.. ^^;

      이렇게 까지 집요하신 그 능력을.. 다른 좋은일에 쓰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5. 오늘도 무서워서 댓글 달아요. ㅋㅋ

    저도 이글에 동감합니다.

    많은 이들이 관심의 대상이라
    한번쯤은 검증할 필요가 있지만

    지나치다 싶으면
    문제가 되고,
    개인의 삶을 망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whatever~~

    즐거운 하루 되세요.

  6. 그냥 믿기 싫은 거겠죠.
    증거고 뭐고 그런 다 필요없다고 말이죠.
    그러면서 정의 운운하다니 어의가 없죠.
    무서운 세상입니다...

    • 사실을 밝히는건 좋은데... 무슨 권리로 한 사람을 짓밟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사기꾼이나 정의의 이름으로 처단 좀 해주시지.

  7. 무서운 대한민국... ;;
    진짜 타블로가 스탠포드 가서
    교수들, 옛날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는거 보니
    내가 다 부끄럽드만.
    타블로가 스탠포드를 나왔든 학교를 중퇴했든
    무슨 상관들인지... 에혀

    • 나도 엄청 쪽팔렸음..
      스탠퍼드에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지 아주 잘알리는 계기가 된거 같다능...

      거기 다니는 학생들 부끄럽겠네.

  8. 정말 무서웠습니다...
    세상에.....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9. 타블로가 과도한 견제와 시기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믿기 않고 의혹만 제가하는 사람이 생긴 거겠죠. 연예인이라는 게 역시 된다고 좋은 것 만 있는 건 아니네요. 타블로가 그냥 외국국적 사람일 뿐이라면 이런 일은 없었겠죠. 주목받는 다는 건 역시 빛과 어둠이 따라다닙니다;;

    • 너무 과도한거 같습니다.
      이건 마치 강자에겐 강하고, 약자한텐 무자비한듯한...

      정말 나쁜놈들, 사기꾼들 좀 잡아주지 ㅎ

  10. 전 무서워서 안봤습니다 ㅡ.ㅡ

  11. 한사람의 인격을 다 들춰내면
    자기들은 성인이고 군자가 봅니다.
    무서운 세상이 맞네요.

  12. 왜 이런 사건이 끈질기게 나오고 해결이 되지 않는
    사회 현상이 되는지 참 답답할 때가 너무 많더군요

  13. MBC에서 방송까지 했나보네요..
    보지는 못했는데,
    허..이거참 씁쓸한데요....

  14. 꼬투리 잡으려는 기자들 정말 무섭네요.
    저런 기자들은 사장되야 할듯 ㅡ,ㅡ

  15. 방송이 나간 뒤로는 그때문에 타진요 운영자가 사냥당하게 생겼더라구요.
    타진요 운영자를 분석한 글을 대충 봤는데,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이더라구요.
    앞뒤 말이 안맞고 억지논리에다가 자신은 대단한 사람이라는..
    다음 주의 내용이 더욱 궁금해지기도 합니다만,
    적어도 정당한 비판이 앞세워지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랄수밖에요.
    덕분에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16. 아닌게아니라...학벌위주인 한국에는 학력속이는 사람이 너무나 많기에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는거 같아요...ㅠㅠ

  17. 이게 최초로 시작된게 타블로네 형이 무한도전을 까대면서 시작됬다고 합니다.

    정말 무서운 세상이죠 ㅡㅡ

  18. 방송을 보지는 못했지만 억울한 사람이 나와서는 안될꺼같네요 타블로가 최대의 피해자인것 같은데 빨리 일이 해결되서 다시 음악, 자신의 가족과 행복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9. 저는 이 문제를 좀 다르게 보는데요. 이건 단순히 학력사회 문제가 아니라
    타블로씨가 그동안 이미지메이킹을 일부러 '스탠포드'를 활용해 해왔기 때문에 문제가 더 커진거라고 봅니다. 데뷔하고 1집은 완전 실패였죠. 2집 평화의날부터 인기 얻은걸 시작으로 타블로가 에픽하이 홍보의 선두...(?)에 서서 홍보를 했는데 수없이 많은 인터뷰에서 자기는 스탠포드를 나왔지만 힙합의길을 걷고있다고 말했죠. 학력에 연연해하는 사회든 그렇지 않는 사회든 세계에서 알아주는 명문대를 버젓이 졸업하고 힙합을 하는것 자체가 신기한일이니까요. 그래서 처음 논란이 시작됐을때 사람들이 더 타블로를 추궁하고 관심을 보이지 않았나 싶어요. 사람들은 에픽하이에 투컷이 DJ인지 랩퍼인지 모를수도 있지만 타블로가 스탠포드 나온건 다알정도였으니까요.
    지금와서 이렇데 시원하게 다 밝히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ㅠㅠ 진작 논란이 될때부터 그렇게 밝혔으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지 않았을텐데...한편으론 아쉽기도 하네요...

    • 저도 동의되는 부분이네요.

      학력이 민감한 사회인데 그렇게 홍보하다보니
      조금 민감한 반응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에픽하이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홍보를 해야하니
      좋은 홍보 거리였지요. 없는것도 지어내서 홍보하는데
      있는 사실을 숨길 이유가 없었겠죠. ㅎ

      여튼... 말씀하신데로 많이 홍보에 이용한 만큼 확실하게 초반에 마무리 지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너무 반감을 산 탓인지... 못 믿는게 아닌, 안 믿는걸로 되버렸네요.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런일이 타블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확산되니 더 큰 문제 같아요..

      사기치는 사람이 그 만큼 많고, 그 때문에 왠만한 증거를 갖다데도 믿을 수 없고... 악순환인듯 합니다..

  20. 정말 못믿는게 아니라 안믿기때문인거 같아요..

    아, 이런 공방으로 대한민국 망신 그리고 대한민국 불신.. ㅠㅠ

  21. 캐나다깡지 2010.10.05 16:44 신고

    제가..;;그 13만명 이라는 타진요 중의 한명입니다...
    .
    .
    .
    는 훼이크고..ㅋㅋ 사실 저도 그방송 보고 도대체 어떻게 글들을 쓰는지 궁금해
    가입해보았습니다. 물론 타진알 도 가입했죠..ㅋ

    근데..;;; 방송에서 나온 욕설들과 가설들은 정말 백분의 일도 안되더군요..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써놨더라구요..
    이젠 MBC까지 타블로가 매수했다고 하질않나...캐나다 대사관을 매수했다고 하질 않나..;; 그런말에 맞다고 댓글 다는 인간들은 머리에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건지..참..;

    전 다른거 말고 그 왓비라는 카페매니져를 한번 보고싶네요..;;
    어디에 사는 누구인가..;;;

    현실의 왕따를 넘어..인터넷으로 마녀사냥..진실이 밝혀졌을때 누군가 꼭 책임을 졌으면
    좋겠어요...

    • 그러셨군요. ㅎ

      누군지, 뭐하는 분이신지 모르겠지만...
      너무 지나치지 않았나 싶네요.

      이제 오히려 자기가 마녀사냥 당할 처지인데...
      그냥 조용히 털고 끝내면 좋을텐데 말이죠.

      누구든 마녀사냥은 안 좋으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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