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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캐나다 현지 생활정보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국제 우편/소포 요금 확인 방법 - www.canadapost.ca

예전에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국제 소포 보낼일이 있었는데요. 캐나다에서는 비타민, 피쉬오일, 오메가 이런 제품이 한국보다 훨신 저렴해서 부모님께 보내드렸었답니다. 그 때 국제 소포를 보내면서도 그 엄청난 요금에 깜짝 놀랬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ㅎ;;  한국에서 캐나다로 소포 보내는건 그리 비싸지 않은데,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국제 소포 보낼때는 왜이리 비싼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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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오늘은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국제 소포/우편을 보낼 때 요금이 얼마정도 나오는지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당연히 직접 우체국에 찾아가면 알려주겠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캐나다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기에, 캡쳐화면으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캐나다에 한국으로 소포 보낼 때 요금 조회

우선, 캐나다 우체국 홈페이지 www.canadapost.ca 로 접속합니다. 

메인 화면 중간에 여러 검색 메뉴들이 있는데, 지금은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국제 소포 요금을 조회해 볼게요. 메뉴들 중에 'Find a Rate'를 클릭하시면 요금 조회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캐나다 내에서 요금조회가 기본세팅이고, USA와 그 외 해외국가는 따로 고르셔야 됩니다. 한국으로 보내는 요금을 조회할 거니까 위 빨간 동그라미에 있는 International을 클릭하시면 되구요.



이제 기본적인 정보들을 입력할 차례인데요. 순서대로 출발지(캐나다 현지 우편번호), 목적지(한국), 소포의 사이즈, 무게를 입력하시고 제일 아래에 Find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간단해서 맘에 들어요.ㅎ



제가 임의로 입력한 길이 10cm, 너비 10cm, 높이 10cm 사이즈에, 무게 2kg 짜리 소포를 캐나다(리자이나,SK)에서 한국으로 보낼 때 요금입니다. 여러가지 종류가 나오는데요. 요금 차이는 얼마나 한국에 빨리 배송되느냐인데, 제일 저렴한 International Parcel -Surface가 무려 48달러가 넘네요. ㅎㄷㄷ 배송기간은 보통 일주일(업무일 기준) 생각하시면 되구요. 그 보다 더 빠른 Xpresspost는 87달러가 넘네요. 보험은 100달러까지 기본으로 포함된 요금이고, 100달러에 2달러씩 요금이 추가됩니다. 아, 그리고 당연하게도 가벼울수록, 작을수록 요금이 내려갑니다만... 일단 한국에서 캐나다로 보낼때보다 훨씬 비싼건 어쩔 수 없네요. 인건비 때문인지... ㅎㄷㄷ;




▶ 캐나다에 한국으로 서류/문서 보낼 때 요금 조회

이번에는 서류같은 문서종류를 보낼 때 요금을 검색해 봤어요. 소포 검색하는 곳 아래쪽에 보시면 For a Letter or Document 메뉴가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되구요.



아까 소포때와 마찬가지로 보내는 곳, 받는 곳, 그리고 서류 사이즈를 선택하시고 무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레귤러 사이즈로 제일 가벼운걸로 선택해 봤어요. 당연히 크고 무거울 수록 비싸질테구요.



역시 가벼운걸로 했더니 요금이 2달러도 안되네요. 배송 기간은 보통 4~7일 걸린다고 합니다. Registered 선택하시면 추가 요금이 있고, 등기 우편이 되는거구요. Advice of Receipt를 선택하시면 수령 시 우편으로 수령했다고 알려줍니다. 보험은 60달러까지 커버되구요. 



위 옵션들은 더 비싸고, 빠른 것들인데요. 수령확인, 수령자 싸인 옵션들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네요. 그리고 5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몇일 차이도 안나고 너무 비싸네요. ㅡㅡ;  각 우편 서비스마다 배송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배송일 계산표를 클릭해보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 제일 가까운 우체국 조회

요금 조회하고 나서 우측 하단에 있는 CHOOSE 버튼을 누르시면 보내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우체국 위치를 알려줍니다. 주소도 알려주고, 구글 맵으로도 알려줘요. 아, 근무시간도 알려주구요. 캐나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슈퍼마켓 Shoppers는 매장안에 우체국이 있는데, 평일엔 저녁 9시까지도 우체국 업무를 하더군요. 일반 우체국은 4시 30분이면 닫는데, 이렇게 늦게까지 열어서 정말 편리하더군요.



▶ 우편/소포 추적하기

소포 보내실 때 Registered(등기)관련 서비스를 선택하셨다면 트래킹 넘버가 영수증에 찍혀 있는데요. 우체국 홈페이지 메인 메뉴에 보시면 트래킹 메뉴가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그리 빠른편은 아니지만 꽤 유용해요. 스마트폰 앱도 있군요. -0-;

 


▶ 캐나다에 한국으로 우편/편지 보낼 때 요금 조회

캐나다 우체국 홈페이지 우측 메뉴에 보면 기본적인 우편 요금들이 항상 보입니다. 국내, 미국, 해외로 우편물 보낼 때 요금인데요. 기본적으로 무게로 요금이 메겨지고, 더 자세한 사항은 오른쪽 위에 보이는 View all rates 클릭하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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