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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1주년.



1주년이라고 해서... 뭐, 기념일 같은건 아니고.. 

오늘이 캐나다 입국한지 딱 1주년 되는 날이네요. 


별 하는일 없이 빈둥거린 1년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정말 길고 긴 기다림, 인고의 시간이었던거 같기도 하네요. 





어찌됐던, 

지난 1년 잘 견뎌낸 만큼, 

앞으로 남은 1년 혹은 2년도 잘 견뎌냈음 합니다. 

애니와 함께라면 충분히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