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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블로그

다음뷰 블로그 슬럼프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

다음뷰 슬럼프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


블로그 슬럼프? 다음뷰 슬럼프!
요즘 슬럼프 겪으신다는 이웃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저도 다음뷰 슬럼프가 있습니다. 블로그 슬럼프라 하기엔 좀 말이 안되구요. 왜냐면 블로그만 재밌게 할려면 하루 1포스팅이든, 활동지원금이든 신경 안 써도 되니까요. ㅎ  결국엔 다음뷰 활동지원금 조금 더 받아볼려고 하다보니 슬럼프가 찾아오네요. 월말이 되면 글 하나라도 더 베스트가 됐음 좋겠고, 추천 하나라도 더 받으면 좋겠고 말이죠. 그렇다고 하루에 폭탄으로 글 몇개씩 발행하진 않습니다. 그러고 싶지 않은것도 있지만, 쉽게 보이는 제 글도 하루에 하나쓰기도 저한테는 버겁거든요. ㅎ 사실 신경 안써버리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인간 욕심이 그렇지 않죠. 만원보다 이만원이, 이만원보다 6만원이... 조금만 더 하면 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는... 이러한 헤어나기 어려운 인간의 욕심구덩이속에서 말입니다. 재미로만 하고 싶지만, 현실이 쉽지 않네요.ㅎ 그래도 나름 재미와 균형을 얼추 맞추고 있다고 봅니다. ^^;

< 닥..닥터 슬럼프? -ㅅ-;; 어쨋거나 슬럼프는 반댈세! >
by JOE WU

이렇게 월말에 스트레스 받고 월초가 되면 몸과, 마음이 지쳐버리더군요. 퍼진다고 해야될까요, 긴장감이 풀린다고 해야될까요.ㅎ 그래서 글을 쓰기 싫은 경우가 자주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떤때는 예정에 없이 하루 쉬어버리기도 하고, 간단하게 사진으로 포스팅을 대체하는 경우도 있죠. 이번달 초에도 조금 그랬습니다. 더구나 월 초에 트래픽 폭탄을 하나 맞아버려서 뭔가 허무한 느낌도 들더군요. 몇달동안 방문자수의 몇배가 글 하나에 터져버리고, 수익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이런말 있잖습니까... 인생한방! ㅎㅎㅎ 그래서 기쁘기도 하지만 좀 허무하더군요. 



닉쑤가 슬럼프를 떨쳐내는 방법!
이렇게 찾아온 슬럼프를 다시 떨쳐버리고 어제부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잘 떨쳐냈다고 생각되는게, 다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든다는거죠. 그래서 당분간 슬럼프는 오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슬럼프를 떨쳐내려 나름 노력했던 방법들이 조금 효과를 본거 같아서... 살짝 정리해 봤습니다. 블로그 슬럼프도 그렇고 일상 생활에서, 직장에서, 학교에서의 스트레스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거 같습니다. 누구나 다 하나쯤은 가지고 계실 슬럼프, 스트레스 극복 방법.... 오늘은 짤막하게 닉쑤의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

하나! 열심히 글 쓴 당신, 떠나라!
저와 애니는 가끔 근처 시티로 쇼핑하러 갑니다. 규정속도 110Km로 밟아서 2시간 걸리는 거리인데, 자주 가기는 뭐해서 어쩌다 한국 음식 사러 갈 겸 나갑니다. 이번달 초에도 한 번 다녀왔는데요. 겨울엔 눈이 많이 와서 위험하니 봄까지 안 온다고 생각하고 필요한 한국음식, 옷, 신발 등 왕창 사왔습니다. 그래서 통장이 바닥이군요.ㅎ  여튼 이렇게 한번 시티에 다녀오면 정신이 없습니다. 아침일찍 나가서 이 쇼핑몰 갔다가, 여기 시내 나갔다가, 다시 저기 쇼핑몰 갔다가, 영화도 보러 갔다가, 강가에 벤치에도 좀 앉아야 되고... 하루가 정말 짧죠. 블로그 생각할 틈이 없다는 말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스마트폰도 없거든요.ㅎ 겨우 통화, 문자 되는 구닥다리 폰이라ㅎㅎ  

 < 물고기야 새야 괴물이야 여튼 발바닥이 아프게 돌아댕겨보자~>
by Su-chan

이렇게 정신없이 쇼핑하고, 놀다보면 해가 집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도 하다 보면 깜깜 어두워 지구요. 그리고 다시 두시간을 달려 집으로 돌아옵니다. 돌아오면 10시, 11시가 넘고 몸은 천근만근.. 특히 오랫만의, 장시간 쇼핑에 다리가 후들거리죠.ㅋ 그리고 서둘러 씻고, 짐 정리하고 잠이 듭니다. 컴퓨터 겨우 켜보기는 하겠지만 댓글 확인할 새도 없이 잠이 들어 버리죠. 

결론은 인터넷이 없는 곳으로 하루 쯤 떠나라는 겁니다. 그리고 블로그 생각이 안나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각 안날 정도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지친 몸으로 깊은 잠이 빠져 들라는 거죠. 여행도 마찬가지겠습니다. 이렇게 하루 하면 무조건 슬럼프 날아가더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도움은 되더라구요. ^^


둘! 좋아하는 것에 빠져라!
요즘 '4번 타자 왕종훈'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야구 만화책인데요. ㅎㅎ 제가 옛날부터 만화책을 좋아해서 요즘도 가끔 본답니다. 사실 블로그 시작하고 나서는 영화도, 게임도, 드라마도, 만화책도 예전만큼 보지 않게 됐습니다. 조금 멀리한것도 사실이죠. 아시다시피 한번 시작하면 시간을 왕창 잡아먹는지라.. ㅎㅎ 그런데 지금은 일부러 다시 보게 됐습니다. 슬럼프를 물리치려고 말이죠. 그리고 재미있어서 보는것도 있구요. ㅎ 영화는 조금 다르겠습니다만... 드라마, 만화책, 게임 같은경우엔 연속된 중독성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리즈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한꺼번에 몰아서 만화책을 볼때, 게임을 즐길때는 그 중독성이 극에 달하죠. 마치 요즘 문명5 농담처럼,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이동하는 정도로..ㅎ 

< 미...미스터 사탄!! @_@ (드래곤볼) 진정 즐기고 계십니다. ㅋㅋ >

그래서 일부러 만화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완결된 시리즈를 구해서 쌓아놓고 말이죠. 그럼 더 정신없이 빠져들려구요. 그렇게 되면 다른 생각이 안나거든요. -0-;  이렇게 해서 스트레스 받는일에 대해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건.... 어떤 내용을 보느냐 인데요. 영화, 드라마도 마찬가지고... 꿈과 용기, 희망을 주는 내용을 봐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뭐... 스릴러, 액션 물에서 희열을 느끼신다면 또 다른이야기겠지만... 여튼, 본인에게 에너지를 주는 내용을 말하는 거죠. 조금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상적인 내용이겠습니다만... 적어도 만화책, 드라마를 볼 때는 꿈과 희망의 세계에서 같이 웃고, 즐기면서... 휴대폰 충전하듯이 심적, 정신적 에너지가 충전된다고 생각합니다. 단, 너무 빠져들 수 있으니, 어느정도 충전을 하셨으면 다시 현실로 돌아와 에너지를 뿜어 내셔야겠습니다. ^^;


셋! 마음껏 소리쳐라!
저는 다음뷰 발행할 때 주로 해외생활 카테고리에 글을 송고하고 있습니다. 제가 캐나다에 있는게 주된 이유구요. 그래서 요리를 해도 '해외에서 한 요리니깐 해외생활', 자동차 관련 글도 '해외 자동차 관련이니깐 해외생활' 이렇게 생각하면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ㅎ 맞는 말 같지 않나요? ^^;  이웃 티비님도 슬럼프 관련해서 쓰신 글 내용중에, '주 카테고리 외에 다른 카테고리에도 글을 써보라'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저는 해외 생활 이외에도 잡다한 내용을 쓰느라 가끔 IT, 인터넷, 음반, 여행, 자동차, 요리등의 카테고리에도 발행하고 있지만, 채널 순위를 고려한 카테고리 선택보다는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는데 더 초점을 맞춰봤습니다. 둘 다 해결되면 제일 좋겠죠. ㅎ

뭐냐면,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마음껏 글을 써보는 거죠. '일기'를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저도 자주 쓰지는 않지만, 제 블로그엔 일기 카테고리가 하나 있는데요. 여기서는 최대한 방문객에게 읽혀진다는 느낌을 줄이면서, 그리고 의식하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글을 씁니다. 그래서 경어체도 쓰지 않구요. 왜 이러냐면... 그 동안 다음뷰에 송고하면서 쓴 글들은 마치... 제가가 신문기자이고 '이 정보를 꼭 전달해 드리고 싶어요. 읽어주세요!' 라는 듯이 글을 썼기 때문이죠. 그래서 문체는 물론 포스팅의 구조, 논리까지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22만명이 볼지도 모르니 말이죠.ㅎ 하지만 '일기' 카테고리에서는 제 맘대로 글을 써 봤습니다. 최근에 본 GSL 임요환 4강 경기가 어땠느니.. 통기타를 샀다느니... 다음뷰에 송고하는 주제로는 조금 짧고, 아쉬운 짜투리 글, 그리고 혼자 주절주절 하는듯한 글들 말이죠. 틀에 맞추려 쓴 글이 아니라, 생각나는대로, 손가락이 움직이는대로 '뱉어놓은 듯한' 글 말입니다. 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ㅅ-;;

< 지칠 땐 키보드의 샤우팅(외침) 버튼을 눌러보세요!!   그런거 없다구요? 만들면 되죠! ㅎㅎㅎㅎ -ㅅ-; >

결론은... 가끔은 시원하게 마음속에 있는 글 들을 뱉어놓는게 좋지 않냐는 겁니다. 다른 주제의 카테고리든, 나만의 일기장이든 완성되지 못해서, 너무 짧아서 포스팅으로 만들기엔 어설픈 내 가슴의 글 조각들을 시원하게 뱉어보는 겁니다. 너무 정도가 지나치다면 비밀글로 해놓는것도 좋겠네요. ㅎㅎ ^^;



맺음말
오늘 글을 쓰면서도 왠지 그 동안 가슴에 있었던 말들을 조금은 뱉은거 같아 시원한 느낌이 살포시 드네요. 특별한 얘기도 아니고 뻔한 내용들 이지만... 저는 이랬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ㅎ 앞으로 새로운 방법이 생각나면 또 써볼게요. ㅋㅋ 지금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의 의견도 궁금하네요. 어떻게 슬럼프,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시는지요? 댓글로 알려주세요.저도 써먹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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