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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뉴욕 지하철에서 밴드 연주를!? 이런게 애플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아이폰으로 뉴욕 지하철에서 밴드 연주를!? 이런게 애플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저는 애플 제품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IT 전공이긴 하지만, 지식이 얕아 관련 글도 쓰지 않구요. 하지만 오늘은 한 마디 안 쓸 수 가 없네요. 그 이유는 유튜브에서 재미난 영상을 하나 봐서인데요. 

'Atomic Tom' 이라는 밴드가 아이폰으로 뉴욕 지하철에서 밴드 연주를 했거든요. 
아이폰으로 밴두 연주라니... 세상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정신이 번뜩하는 영상입니다. 으어~


"Take Me Out" by Atomic Tom LIVE on NYC subway




재밌는 건 이 영상도 아이폰으로 찍은거라는군요. ㅎ 이건 아주 그냥 애플 아이폰 광고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데요. 조회수가 댓글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세계 언론에서도 계속 보도하고 있네요. 


오늘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게 이런 겁니다. 

애플측에서 저 밴드에게 저런 연주를 부탁했는지는 모릅니다. 제 생각엔 아닌거 같은데요. 그랬다면 화질과 영상이 더 나았겠죠. 아무리 아마추어처럼 찍는다 하더라도.. ^^;  자발적으로 이런 밴드 연주를 생각했다고 했을 때, 이 밴드 자체의 명성도 올라가겠지만, 애플은 가만히 앉아서 엄청난 광고 효과를 보고 있는거지요. 이런게 정말 애플의 무서운 점이라 생각됩니다. 광고 좀 해달라고 누구 등을 떠밀지도 않았는데말이죠.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은, 사람들이 애플 제품 광고를 '해주고 싶어한다'라는 겁니다. 이 제품으로 이런것도 할 수 있다고 '자랑'하는 겪인데요. 이게 바로 무서운거 같아요. 앱 스토어에서 자기 앱을 팔려고 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이렇게 소비자들이, 관련 업체들이 스스로 광고를 못해서 안달인거 같아 보이는게.... 애플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든든한 '후원자' 혹은 '신봉자'들이 있으니, 애플이 성공하지 않을 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좋은 노래도 노래지만, 애플의 무한한 가능성에 정신이 번쩍 든 아침이네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