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겨울잠이 필요한거 같은 아침이다.
그리고 곰이 왜 겨울잠을 자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추워서 계속 자고 싶기 때문이지 뭐.
-ㅅ-;
일어나서 아침밥 먹고
또 4시간을 잤네... ㅡ.ㅜ
그 이유는 '추워서'이다.
실내 기온이 19도, 실외 기온 12도...
히터도 안나온다.
아파트라 중앙제어인가 보다.
벽난로가 그립구나.ㅡ.ㅜ
요즘은 집에서 맨날 샤워 가운 입고 있다.
보들보들하고 따뜻해서 벗을수가 없다.
실내화도 털 실내화다.
ㅎㅎㅎ
조금전에도 실내 기온 확인하러
침대머리에 놓아둔 온도계 보러 갔다가
침대에서 그대로 잠들뻔 했다.
자석이 날 땡기는느낌..ㅡㅡ;
그나마 전기장판이 있어서 다행이다.
히터도 없는 어중간한 지금 시기에
이거라도 없었으면 어쩔뻔~~
근데 전기장판이 이상한건지
캐나다 전력이 이상한건지
최하로 낮추어도 뜨끈뜨끈하다.
여기는 110V인데...
왜 한국보다 성능이 좋게 느껴지지? ㅎ
여튼 잘 작동하니 감사할 뿐.
이미 겨울 한 번 보냈건만,
앞으로 다가올 겨울이 무서워진다.
ㄷㄷㄷ
오늘은 예정했던 포스팅도 못하겠다.
머리가 몽롱하다.
전부 '추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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