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검색이 어렵나요? 최선 & 최고의 검색 방법.

정말 궁금한게 있을 때, 최선 & 최고의 검색 방법.


몇 주 전부터인가 네이버 지식인에 답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제 블로그의 메인 주제라고 볼 수 있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로 검색해서 말이죠. 

지식인에 올라온 질문들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중복 되는 질문이 엄청 많습니다. 제일 기본적인 '캐나다 워킹홀리데이가 먼가요?' 부터,  '모집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등등...

하루에 몇개의 같은 맥락의 질문이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까페도 마찬가지 입니다. 
매년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모집을 하고, 새로운 워홀러(워킹홀리데이 참가자)들이 까페로 유입될 때마다 매번 똑같은 질문들이 올라오지요. '모집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XX지역에 서비스 캐나다 어디에 있나요', '언제까지 출국해야 되나요' 등등...

이미 누군가 다 답변을 올렸던 것들입니다. 그것도 여러번 말이죠. 
하지만 매년 이런 현상은 되풀이 됩니다. 



< >
인생이 의문투성이. by paurian




예상하시다시피, 제가 드리는 '궁금한게 있을 때 최고/최선의 방법'은 한마디로 이겁니다. 

  검색의 생활화!

찾아보면 있습니다. 정말 본인이 처음 한 생각이나 질문이 아닌이상, 이미 누군가 질문을 올리고, 답변을 달아놨죠. 특히나 워킹홀리데이처럼 매년 되풀이 되는 행사는 말할 것도 없구요.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는 컴퓨터, 핸드폰, 같은 기기들에 대한 사항도 마찬가지구요. 



혹시나 검색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시겠다면, 제가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모든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본다. (다음, 네이버, 네이트, 구글, 빙, 야후 등)


2. 관련 사이트, 까페, 클럽, 블로그에서 내부 글들을 검색해 본다. (사이트 자체의 검색기능)


3. 검색어로 나온 결과물의 댓글까지 모두 읽어본다. (댓글은 검색이 안되니까)


4. 검색어를 확장시켜 검색 해 본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캐나다 워홀, 캐나다 워킹, canada 워홀)


5. 다른 언어로도 검색해 본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 Canada working holiday) 


6. 이래도 못 찾겠다면, 최대한 관련있는 글을 쓰신분에게 질문을 드려본다. (이 정도로 찾아봤는데도 못 찾겠어서 여쭤본다고..)

< >



위와 같이 검색해서 나온 결과물들은 수십 페이지가 나와도 다 읽어봐야겠습니다. 최소한 제목이라도요. 특히나 까페나, 클럽, 블로그등에는 댓글에도 중요한 정보가 달리므로, 꼭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검색어를 세분화 하면 더 정확한 결과가 나오겠지요. 같은 뜻이라도 다른 단어를 쓸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갈 때 필요한 물품'이 뭐가 있을지 궁금하다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소지품 물품 물건 준비물 짐 짐싸기 가져갈 것들 packing 필수품..' 등으로 말이죠. 



< >
바늘 무더기에서 바늘 찾기..  '정보의 바다'의 단점인가요. ㅎ .by
 HikingArtist.com



너무 뻔한 내용들이었네요. ㅎ
하지만 이 뻔한 내용들이 철저히 무시되는 경우가 너무 눈에 띄여서 한 번 적어봤습니다. 
FAQ(자주 묻는 질문)도 있는데 신경도 안 쓰시는 경우도 있더군요. 

자신이 정말로 필요한 정보, 중요한 정보라면 최소한 이 정도 노력은 해야 되지 않을까요?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보는것도, 현장 답사를 다녀오는것도 
아니고
아니고, 인터넷에서 키보드로 몇자 두드리면 찾을 수 있는건데 말입니다. 

검색의 생활화...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받는건 좋지만, 질문을 하기 전에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