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1편

오늘은 염장 포스팅입니다. ㅋ

저의 사랑스러운 약혼녀 애니가 자꾸 이쁜짓을 해서 자랑을 안 할 수가 없군요. 

음하핫~ ^__^

혹시나... 솔로분들, 부럽다고 악플 다셔도... 이해합니다. ^^;;

지난주에 Sysco 음식 박람회(2010 Sysco Fall Food Expo)에 다녀왔었는데요. 

재밌게 구경하고, 저녁도 맛나게 먹고 저녁에 집에 도착하니 애니가 보고싶었다면서 반기더군요. ^^*

그리고 이것좀 보라면서 주섬주섬 식탁에 뭘 늘어놓고 시작합니다. 

JB ♡ A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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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쿠키로 만든 JB ♡ ANNIE 입니다. ㅋㅋ  

(요즘 여기서 제 별명이 JB로 통하거든요. 한국이름 이니셜입니다. )

제가 음식 박람회에 갔을 때 만들었다고 합니다. 

애니는 오전 쉬프트라 오후 2시쯤 마치는데요. 이날은 일 마치고도 제가 시티에 나가있으니... 

키친에 남아서 동료들이랑 더 놀았다네요. 그러다 다음날 브런치 준비로 쿠키 만드는거 도와주다가 

남은걸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직접 반죽하고 만든 쿠키라 맛도 더 좋더라구요. 냉동고에 넣어놓고 아껴 먹고 있습니다. ㅎ

귀엽지 않나요? ㅋㅋ -0-;

사실, 쿠키 한 번 구워줬다고 '이 여자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하긴 좀 뭣하지요. ^^;

그럼 어떤 이유들이 있을까요? ^^

다음 포스팅에서 닉쑤와 애니의 연애사를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지만 최초로 공개합니다. 두둥!

기대되시면 추천! 기대 안되시면 댓글로 말려주세요. 그래도 쓸거지만;; ㅋ ^^/

[덧] 

닉쑤는 절대 누군가의 요청으로 이 글을 쓰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ㅅ-;;

Beautiful girl, my annie~ ㅋㅋ <호주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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