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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캐나다 현지 생활정보

제주 올레길과 함께하는 캐나다 브루스 트레일! + 캐나다 트레킹의 추억.


제주 올레길과 함께하는 캐나다 브루스 트레일! 그리고 트래킹의 추억.



저는 제주도를 가 본 적이 없습니다. ^^;

그래서 나중에 신혼여행 가고 싶을정도로, 아주 가보고 싶은 곳 들중에 하나인데요. 

약혼녀 애니는 이미 다녀와서 반응이 시원찮군요.ㅎㅎ -ㅅ-;;

그리고 평소에 유명한 제주도 블로거 이신 '파르르'님이 소개해주시는 볼거리, 관광지, 맛집 등을 항상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나중에 제주도 가면 다 가볼라구요. ㅋ  제주 올레길도 제주도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중에 하나입니다. 

제가 등산, 트레킹을 좋아하는 편이라.. ㅎ 그리고 한라산도 가야되고!! 큰일났군요. 1달쯤 머물면 되려나요 ^^;;





제주 올레길과 함께하는 캐나다 브루스 트레일!

여튼, 최근에 제주 올레길이 세계적인 트래킹 코스로 거듭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됐어요.

세계 유명 10개 트레일과 협약한다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들어온게, 캐나다의 브루스 트레일과도 협약한다는

소식이 눈에 띄더군요. 


제주 올레길에 대한 찬사는 워낙 많이들어서 의심의 여지가 없고, 단지 제 눈으로 확인할 일만 남았네요. ㅎ

그날이 얼른 오길 바라면서... 제주 올레길과 함께하게 됐다는 캐나다의 브루스 트레일에 대해 잠깐 알아봤습니다.

예전에 근처로 여행 간적은 있었는데, 이런 좋은데가 있는줄 모르고 그냥 왔네요. ㅡㅡ;


브루스 트레일은 캐나다 동부의 온타리오주의 대표적인 하이킹 코스로, 나이아가라에서 브루스 반도의 끝까지 무려 800Km에 이른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13개의 '생물권보호지역'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자연 환경을 살펴 보면 트레일을 따라 폭포가 많고, 작은 개울이나 강이 많이 흐른다는군요. 그리고 트레일을 따라 다양한 식물과 야생 세계를 볼 수 있구요.  - 출처 : 위키피디아(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글로는 아무래도 부족하죠. ㅎ 그래서 사진과 영상들을 찾아봤습니다. 죽이는군요.. -0-;; 한 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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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우측 하단 버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닉쑤의 트레킹 추억 

저도 동부 여행 때 알콘퀸 국립공원에 들렀다가 트래킹을 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그 느낌은.. 한국과는 조금 

색달랐던 기억이 납니다. 나무들의 종류가 달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뭐랄까, '산'이 아니라 '숲'에 둘러쌓인 느낌이랄까요.ㅎ

등산만 하다가 대부분이 평지인 숲속을 거닐다 보니... 참 기분이 묘하고 좋더군요. 그리 힘들지도 않고 말이죠. ^^;  

그 때 찍은 사진들이 몇장 있어서 올려봅니다.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ㅎ 여튼 9월 초였는데 단풍이 절정이었죠. 바스락 바스락 밟는 소리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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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만 보이네요.ㅎ 남자들은 뒤쪽에 쳐져서.. -ㅅ-;



강 건너 단풍구경. -ㅅ-;



카약도 했었는데, 물에 젖는걸 방지하기 위해 수트? 같은걸 입어서 뒷태가 보기 좀 그래서 가렸습니다... ^^;



개울이 많았어요.



뒤쪽이 접니다. 앞에분은 맥시코 친구. ㅎ



정상..은 아니고 ㅎ 경치가 좋아서 한 컷. 아쉽게도 이날 날씨가 흐렸어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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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우리나라가 땅 크기는 작지만 볼거리는 아주 많은거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최대 관광자원이라 

생각되구요. 이런 훌륭한 관광자원이 점점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발전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네요. 

아직 가보지도 않은놈이 말만 많아 부끄럽군요. ㅋ  

조만간 그 날이 오길 바라며,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아, 물론 자연환경은 그대로 지키면서.. ^^;


덧] 제주 올레길 관련 책자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