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블로그

초보 블로거에게 그 어느 유용한 팁보다 중요한 것은?

삽질

삽질은 적당히..



초보 블로거에게 그 어느 유용한 팁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꾸준한 '포스팅' 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중요한걸 요즘 잊고 살았네요;


저는 블로깅 시작한지 이제 3달째인 초보 블로거 입니다. 블로그 개설은 작년에 했지만 본격적으로 포스팅은 5월 말부터 했군요. 5,6월 평균 포스팅 수를 보니 15개 정도.. 음.. 이틀에 한개? 그리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사실은 캐나다, 호주 사진들의 링크만 걸어놓은 '앨범' 포스팅의 수가 많기에 정말 제대로 써서 발행한 글은 몇개 되질 않네요;;

그리고 요즘은 블로그 고수님들의 블로그 팁에 정신이 팔려 이것도 좋다, 이것도 멋져 하면서 허우적거리기 바빳구요. 너무 좋고, 당장 따라해보고픈 정보가 너무 많아서 막막할 정도 ㅎㅎ

그리고 조금씩 아는 분이 생기면서, 유명한 블로그를 발견하면서 읽을 글이 넘쳐나네요. 한 Rss등록해놓으니 오래되신 분들은 기본으로 안 읽은 글이 100개씩 빵빵하게 표시되어 있네요. 아이고.. 이런.. 다음뷰 인기글은 커녕 이웃 글도 언제 볼지.. ㅎㅎ

누누히 스스로 위로하길,
"나는 내 맘에 드는거만 쓰고, 광고도 신경쓰지 않아. 내가 하고픈걸 할꺼야. "
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요즘들어 광고 수익도 솔깃하고, 방문자 수도 신경쓰이고, 포스팅 추천 수도 신경쓰이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ㅎ


하지만 이미 성공적으로 자리잡으신 블로거 분들만 보고 우와우와 하면서 겉만 흉내낼게 아니라, 내실을 다질때가 지금이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내 블로그에 좋은 글이 있다면 검색을 하던, 구독을 하던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고, 좋은글이 있으면 당연히 추천을 받을 것이니까요. ;)

그래서 하나 이참에 다짐할까 합니다.

포스팅 한 개, 삽질 한 번.
삽질이라는 표현은 포스팅 이외에 블로그 스킨 바꾸기부터, 사이드바, 광고 등 이런 저런 블로그 관련된 잡다한 일들을 이야기 합니다. ㅎㅎ

이미 포스팅 할려고 생각해둔 거리들이 잔뜩 밀려있지만, 그렇다고 그 순서대로 포스팅 절대 하진 않지만...
좀더 내실에 충실하겠습니다. 분명 아직 안 썻고, 쓰고 싶은게 있으니까요.ㅎㅎ

그럼, 달려 봅시다잉~
태평양

이렇게 태평할 때가 아님! ㅎ


p.s 블로그 제일 하단에 티스토리 로고 부분이 오른쪽으로 밀려이네요. 아놔.. 건드린 적이 없는 부분인데 왜이렇지.. ㅜ.ㅜ  스킨을 너무 건드렸나.. 여차하면 딴걸로 갈아탈까.. 그렇지만 이미 달아놓은 것들이... 으.. 신경쓰여. ㅎ